[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지역 관광 인프라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지 일원 964,195㎡ 부지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51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개발은 관광진흥법 제52조 및 제54조에 따른 관광단지 조성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대천리조트다. 관광단지에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가족친화형 콘도미니엄 리모델링, 아트스테이션과 문화숲길 조성, 운동오락시설 정비 및 확충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천리조트는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인해 이용객 대부분이 보령시민이며,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5년 이상 방치되어 있고, 숙박시설은 연평균 예약률 30%에 머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5 아임버스커 – 찾아가는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대표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2025 아임버스커’의 생활 밀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아파트 단지, 빌라, 마을회관 등 시민의 생활 공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거리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20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 마술, 마임, 전통연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임버스커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 공간이 곧 공연장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마주하고 즐기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또는 공동주택 단지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시 거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7월 30일, 다섯 번째 자립대상자인 방미라(35세)씨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퇴소를 기념하고,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립대상자 방미라(35세)씨는 “혼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직접 미역국을 끓여 먹는 것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 의료,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개최된 ‘충남도의회 2025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1년간 왕성한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로 진행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충남의 교육 소외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한 우수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 연구모임은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의 인구 지형 변화가 유발한 교육적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학부모,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 개발해 통폐합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효과적이고 강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소외지역의 활력을 찾는 데 앞장섰다. 박미옥 의원은 “뜻깊은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소외와 우울감을 겪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키트(화분 + 과일) 전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을 낮추고,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생기를 전달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며 우울증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선별해, 생활 친화적인 심리안정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다. 전달된 화분은 일일초로 구성됐으며, 제철 과일은 영양 보충과 함께 정서적 만족감을 고려해 준비됐다. 어르신 한 분은 “오랜만에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화분이지만 하루하루를 달리 보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간위원장 이충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 유철식 홍성읍장은 “화분 하나, 과일 한 바구니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가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가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않고 후세에 잘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전후하여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30일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노인, 장애인, 학교, 유소년 등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유지에 좋은 운동으로 그 선두에 홍성군 지회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지회장배를 통하여 승패를 떠나 군민 통합의 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이용록 홍성군수를 대독한 축사에서 한궁은 위험성이 없어 모든 가족이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노년의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홍성군지회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회를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기를 보니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럿이 재미있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경기임을 인지하여 앞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고 이 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재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5대 예방수칙을 생활속에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월 100명 내외로 발병 중이나, 최근 3주연속 소폭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유행상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발열 및 기침 시 병원 진료받기 등 ‘5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발병자 중 65세 이상이 60%를 차지함에 따라 고령층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 정영림 보건소장은 “호우피해와 폭염속에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든 인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감염병 방역활동으로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23, ’24년)까지도 여름철(7~8월) 유행이 있었으며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홍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0일째를 맞은 지난 30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홍성 상설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전날까지 164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가운데, 이 군수는 이날 홍성 상설시장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원도심 일대를 방문하여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표해 소비쿠폰을 직접 이용해 보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군은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여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 041-630-10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뿐만 아니라 완전한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활성화가 곧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제1789부대가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제1789부대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장병 1500여명과 굴삭기, 로더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관내 침수주택과 시설물 복구를 지원했으며, 수해 피해가 심각했던 주택 303가구와 비닐하우스 100동의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주민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농작물 폐기, 쓰레기 배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제1789부대 장병들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헌신했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군의 본연의 책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1789부대 장병들이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와 발 벗고 도와주신 덕분에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군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지원이 복구에 큰 보탬이 됐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