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지현우와 이일화가 위태로운 만남을 갖는다. 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1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을 찾아간다. 앞서 필승을 애지중지 키워왔던 김선영(윤유선 분)은 믿었던 친구 수연이 필승의 친모라는 사실에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필승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수연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필승과 수연의 일촉즉발 대화 순간이 포착됐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아슬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필승은 한때 간절히 찾았던 친모 수연을 빤히 바라보며 눈맞춤을 이어간다. 그의 표정에서 상처, 분노 등 수만 가지의 감정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날 필승은 속에 감춰놨던 마음을 수연에게 털어놓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알 수 없는 필승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유산청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됐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했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 당시에는 훼철을 막고자 주변에 담장을 쌓고 다시 옛 현판을 달아 화를 면했다고 하며, 이후 여강이씨의 문중 회의 및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용계정이 위치한 덕동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개봉을 앞두고 국내 언론에 공개된 이후 파격적이고 독보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로 세상에 없던 러브 스토리를 완성,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럽트로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공개된 럽트로 스틸은 1980년대 미국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루’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 역의 케이티 오브라이언의 매력을 엿보게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높은 채도의 의상과 80년대를 담은 다양한 소품들이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스틸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무드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부터 머그샷을 촬영하고 있는 케이티 오브라이언,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파격적인 세계관을 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1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정우진(최웅 분)이 삶의 고통을 호소한다. 앞서 문정인(한채영 분)은 자신의 과거 만행이 담긴 백설아(한보름 분)의 대본 ‘포커페이스’를 보고 불안에 떨었다. 반면 민주련(김규선 분)은 설아의 대본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우진은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같다며 기억을 되짚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는 정인과 우진, 주련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정인이 시키는 대로 모든 걸 해왔던 우진은 그녀의 심기를 건들고 만다.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우진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 점점 피폐해져만 가고, 이를 본 주련은 정인에게 큰소리를 치는 등 세 사람의 감정의 골은 점점 깊어진다. 뿐만 아니라 정인은 우진을 완벽한 스타로 만들기 위해 그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우진은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탈북민단체인 경기여명연합회로부터 직접 키운 감자 50박스(250kg)를 기탁받았다고 5일 전했다. 경기여명연합회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텃밭을 조성해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감자를 재배했다. 한미옥 회장은 “정성으로 기른 감자를 지역 내 이웃분들께 나눠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평년보다 더운 올해 여름에 감자를 통한 다양한 요리로 식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손수 재배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경기여명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장수천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내 고장 하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소속 콜퀵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도심 속 공한지 나무 심기, 환경캠페인 및 챌린지 활동 등 매월 1회씩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두형 센터장은 “누군가 할 거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린 상륙작전-V 활동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후변화 상황을 바꾸려는 환경실천으로 인천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연합사업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세부 활동은 그린파트너 구축, 그린 플래너 운영, 그린 발자국 활동으로 구분하며,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그린 발자국 활동에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가 최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문화예술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협약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2층 누리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와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정경애 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복지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추진 ▲상호 보유한 인적․물적․기술적 자원 활용한 포괄적 협력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원도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올해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진행될 문화예술복지 사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전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이선형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이선형 강사는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핵심 사례 및 공직사회의 갑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상과 사례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렴은 세대를 아울러 함께 만들어 가고 지켜야 하는 기본 척도”라면서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 문화를 더욱 개선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남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매년 전 직원 청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청렴 실천 서약, 청렴 토크콘서트 운영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대처요령과 무더운 여름철의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이창민 간호사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의 증상과 호우 상황의 대처 방법, 식중독 예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창민 간호사는 “여름철 건강관리의 핵심은 열사병과 일사병을 사전에 알고 예방하는 것으로 적절한 수분 섭취, 옷차림과 자외선 차단, 실내 활동 및 적절한 휴식이 여름철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만일 휴식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휴식과 시원한 환경을 찾고,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