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올해 7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현장채용관’일정을 모두 마쳤다. 채용관은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6월 23일 체결한 ‘현장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주요 산업거점인 부천테크노파크2단지, 삼보테크노파크, 쌍용3차테크노파크에서 현장채용관과 기업 상담창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이에 총 36개 기업이 90명을 모집했으며, 32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7명이 채용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신속한 인재 채용과 고용노동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제공했으며, 구직자에게는 산업 현장 방문과 면접 참여 기회를 마련해 채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천시는 행사 종료에 이어 오는 14일 간담회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운영 방향도 함께 마련할 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건축공사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계획, 양생기간 중 동바리 교체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낙하물방지망·안전난간 등 추락 예방 조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 아울러 갈탄, 알코올버너, 열풍기 사용에 따른 질식 위험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콘크리트 동결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 및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과 안전관리계획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시행자로 지정해 최근 6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게 제공해, 향후 안전관리와 보수·보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주의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요청한 단지에는 위탁시행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요 결함사항과 보수·보강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리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봉근 팀장을 초빙해 주민들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의 위기 신호를 인식해 적극적으로 돕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살 신호 인식법 ▲위기 상담 대화기술▲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 생명지킴이로서 꼭 알아야 할 실천적 내용이 이뤄졌다. 이봉근 팀장은 “누구나 힘들 수 있지만, 혼자 아파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가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주변에서 관심과 공감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공감센터의 재능나눔 자조모임에서 제작한 손뜨개 수세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지난 3년 동안 정성 들여 만든 수세미 4,500개는 하나공감센터가 위치한 인천 논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해마다 제품 포장에는 인천논현경찰서 안보계가 함께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꾸준히 수세미 제작에 힘쓴 박금순 어르신은 “집에서 마냥 쉬는 것도 좋지만, 나의 손재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다정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와 같은 재능 나눔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토지이동 처리결과 통보 신속·간소화 서비스’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토지의 이동이란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을 말하며, 토지에 대한 신규등록, 등록전환,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이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토지이동 처리결과는 우편을 통해 송부되어 배송 지연이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었다. 남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이동 처리결과 통보를 핸드폰(MMS)와 이메일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신속·간소화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2025년 5~10월까지 처리된 149건 중 145건(약 97%)이 기존 우편 통지 대신 핸드폰 공문 발송 서비스를 통해 결과를 통보받으며,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및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3동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사고 및 산불 발생 예방 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사업은 등산로 이용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계단과 급경사 구간을 완화·정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수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길이 2,390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또한, 생태학습장 등 쉼터 4개소, 정상 전망대, 산속 헬스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함 13개소, 야간조명(일몰~23시)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휴게(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도룡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1년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총연장 5,141m의 전국 최장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소속 청소년공예활동 가 씨앗이 직접 제작한 가구 완성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지난 11월 8일 토요일 센터 1층 소원나무 공방 앞에서 진행했다. ‘가구주문제작 활동’은 청소년공예활동가 ‘씨앗’이 습득한 목공기술을 바탕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재능기부형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제작, 전달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팀별로 수요기관의 공간과 필요를 분석해 맞춤형 가구를 디자인하고, 연간 활동을 통해 각 신청기관의 욕구를 반영하여 실제 가구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가구는 사단법인 하울회와 산뜰작은도서관에 전달되어 지역 아동과 발달장애인들이 활동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따뜻함을 더하게 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연아 청소년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햇다’고 이번 프로젝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자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운용,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영역과 수혜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등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청소년 2000여 명에게 숲체험과 목공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숲 창작교실 ▲숲길 프로젝트 ▲청년과 함께하는 창작목(木)작소 ▲청소년 숲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자원인 나무를 주제로 한 탐구 활동과 목공예 창작활동을 통해 탄소저장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고리울청소년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활동 핵심역량 기반 PBL 운영기관 지원사업'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PBL)’을 청소년활동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KYWA형 PBL’은 협업력, 창의력, 디지털 문해력 등 청소년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학습 모델이다. 2025년에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5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됐으며, 각 기관은 '에코 크리에이터 되기', '폐플라스틱 새활용', '에코 마케터 되기'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 중 '꾸마마을 지역연계 PBL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일회용품 사용과 자원순환 문제를 중심으로 탐구를 이어갔다. 세 개의 팀을 구성하고 팀별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제작과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을 기획·운영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