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형물이나 예산 중심의 사업이 아닌, 주민의 손길과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마을정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원미구청 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 만든 녹지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은 실천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는 시민주도형 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맡고 있으며,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정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왔다. 이러한 점이 이번 우수 정원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 자원 발굴을 위한 ‘남동업로드: 아트레코딩 편’의 성과공유회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민이 지역의 이야기기를 직접 수집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공간과 사람의 흔적을 남동의 문화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구민 참여형 사업이다. 1부는 참여자들이 수집한 남동의 모습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도시 기록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손동유 원장의 ‘지역 주민 참여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방안’ 주제 강의와 함께 참여자 발표가 이뤄졌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구민이 직접 발굴하는 문화 자원으로 그 의미가 깊다”라며 “문화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동문화재단의 남동구 문화 자원 발굴 프로젝트 ‘남동업로드’는 지난 2024년 문화공간 조사를 진행했고, 2025년은 구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해당 결과물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의류재활용협회 최대호 회장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5,161,800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의류재활용협회는 202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의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과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대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동구 의류재활용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인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주민 대상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1일 전했다. 건강강좌는 ‘노화에 따른 관절운동’이라는 주제로 인천세종병원 윤정호 진료지원부장이 맡아, 노화에 따라 운동의 중요성과 약해지는 관절을 강화하는 운동에 대해 진행됐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운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실전 중심의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고 1일 전했다. 훈련은 남동소방서와 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남동문화근린공원(구월동 620-13번지)과 오봉산 약수터(도림동 산48-1번지) 주변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차, 소방차의 방수 진화, 개인 진화 장비를 활용한 잔불 정리, 드론을 활용한 뒷불 감시 등 실제 대응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기관 간 통신체계와 현장 지휘 체계 운영, 진화 인력의 단계별 임무 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진화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불 재난에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산불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산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여성 폭력 근절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1일 전했다. 캠페인은 남동구청, 남동구의회, 여성 권익시설(인천성폭력상담소,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 해바라기센터(아동), 인천이주여성센터 등),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착용하고, 가두 행진, 초성 퀴즈, 설문조사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폭력 예방과 성평등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폭력 예방, 성평등 인식개선과 함께 폭력 피해의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성 권익시설과 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안전하고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약 3만 9천 평) 규모다. 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AI)·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안보강연, 표창 수여, 향군인의 다짐 낭독, 향군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역사와 전통은 국가를 위해 살아온 자부심의 역사”라며 “군 복무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향군 여러분의 역할이 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향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도 향군의 명예와 위상 제고를 위해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의회는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 피해학생의 조기 회복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6개 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서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피해학생 상담·지원 등 주요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부천시의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관련 예산 및 사업 추진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협약식에서 “학교폭력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학생들에게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남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