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해올요양병원에서 지역 취약 돌봄가구를 위해 3,6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당동에 소재한 해올요양병원은 2022년 11월 개원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노인의료와 재활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통합 의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기탁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재가 의료복지 대상자와 맞춤형 돌봄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경옥고는 생활지원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품이 겨울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환 해올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해올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GTX-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GTX-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공정무역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공정무역 활성화 성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정무역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 교육 및 캠페인 운영,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실천기관·기업·커뮤니티 인증 확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성황리 개최 등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에도 기관·학교·종교단체와의 협업 확대, 신규 커뮤니티 및 판매처 발굴, 판매지도 제작과 디지털 홍보 강화, 공정무역 교육체계 고도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심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혜연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 4차 재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공정무역 실천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운동인 만큼, 부천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중앙공원 북측 광장 여자화장실 정비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단장한 여자 화장실은 기존보다 공간을 대폭 확대한 총 6개의 개인위생 공간을 마련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특히 세면대 6개 중 2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별도로 설치해, 성인 여성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여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 화장실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시민에게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내 디자인 조명과 싱그러운 플랜테리어를 조화롭게 배치해 깔끔하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연출 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유아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해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 소파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아기와 함께 공원을 찾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전용 여자 화장실을 조성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안심 비상벨도 설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원도심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재구성하는 ‘우리집 옆 예술家 프로젝트’를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수동과 간석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남동형 문화예술복지’ 모델로, 남동구 원도심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원도심 내 문화거점을 공개 모집해 본래 문화예술시설이 아니었던 장소를 주민에게 개방된 문화예술공간으로 전환했다. 만수동의 ‘만수요양원’ 주차장은 야외공연장으로 꾸며져 어르신과 인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동네 공연장이 됐고, 간석동의 ‘복합문화공간 해우소’와 ‘자연발도르프유치원’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소규모 문화거점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요양시설, 교육시설, 복합문화공간 등 일상적 장소가 ‘우리집 옆에서 만나게 되는 문화예술 무대’로 변모해, 남동구만의 독특한 복지형 문화거점 모델로 자리 잡았다. 사업 성과도 돋보인다. 남동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거점 행사 3회를 통해 만수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 상담자 및 지도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우수 또래 상담자·우수 학교·우수 지도자에게 남동구청장 표창을 수여했고, 2부에서는 전문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연합회의 소속감을 높이고, 또래 상담자로서의 소진을 해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은 또래 상담 교육을 받은 청소년(또래 상담자)이 또래 친구의 어려움과 고민을 들어주며 공감·조력하는 상담 활동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남동구의 또래상담연합회 활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희망나눔봉사단(단장 김우현)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맛김치 336kg과 백미 50kg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품은 남동구 논현동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배부됐다. 김우현 희망나눔봉사단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희망나눔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단은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5년 7월 창단된 민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 남동구 논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협회 주관으로 2025 소래찬 김장한마당이 개최됐다고 3일 전했다. 올해 김장한마당 행사에서는 총 19개 기업ㆍ단체 후원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10kg) 총 1,030상자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후원자들은 직접 김장을 체험하며 “올겨울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ㆍ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았던 용천로 오거리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해당 지점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어르신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도로 구조와 보행 동선을 점검하고 횡단보도 설치의 시급성을 확인했다. 용천로 오거리는 주변 상권이 발달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모두 많고, 도로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 부정형 오거리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 또한, 기존 횡단보도 간 이격 거리가 약 120m 이상으로 떨어져 있어 교통약자를 포함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이 컸고, 이로 인한 무단횡단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남동구와 남동경찰서는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용천로 오거리 교차로 내 신규 횡단보도 설치안을 마련했다. 이후 해당 교통시설물은 인천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동구가 최종 설치를 완료했다. 남동구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가 보다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보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정책기획실에서 지역 청소년 및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재단 운영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청년 성장과 참여 지원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단 산하 시설의 청소년·청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청소년(14:00) ▲청년(16:00)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대별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대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사전에 진행된 의견 조사에서는 청소년·청년 활동의 현주소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활동 청소년·청년들은 담당 지도자의 전문성과 신뢰도(9.71점)에는 높은 만족을 보였으나,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나 예산 지원 수준(7.57점)에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청소년은 재미와 친구·선생님 등 정서적 만족감을 청년은 커리어 개발과 네트워킹, 성취감을 주요 참여 동기로 꼽았다. ■ 청소년 세션,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턱 낮은 센터 원해” 앞서 진행된 청소년 세션에서는 ‘진입 장벽 완화’와 ‘흥미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