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의회는 23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2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538억원(2.21%) 증가한 2조 4,916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 '의회운영위원회: 3건' 부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4건'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락(樂)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기획된 축제이다. 이번 밴드 페스티벌은 청소년․청년 밴드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심사 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비양육자를 위한 '산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비양육자와 양육자 25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법인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후원한 ‘탄생축하꾸러미’가 제공됐다. 사랑교육복지재단은 총 1억 3천여만 원의 출산·양육용품을 후원해 예비 출산가정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일 사랑교육복지재단 이사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부는 장선화 SP교육연구소 대표의 정서 치유 그림책테라피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산책길에서 만난 그림책’을 주제로 일상속에서 만나는 그림책과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공유하며 감동을 전했다. 3부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자전거 공유학교(공헌형)’ 운영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자전거를 매개로 청소년 대상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의 역할과 운영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천시 도시국장과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시범사업 계획, ‘미래+클 공유학교’ 연계 방안,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사전 홍보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될 교육 일정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과 홍보, 참여자 모집 방안 등 실무 협력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 자전거 공유학교(공헌형)’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비 실습, 안전교육, 면허체험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교육 공간과 자전거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부천교육지원청은 예산 지원과 참여 학생 모집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장기요양 이용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장기요양등급 어르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지문 등록률은 28.7%에 그쳐 실종 사고를 사전에 막고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문 사전등록 시 실종자 발견까지 평균 43분이 소요돼 미등록 시보다 약 16배 빠르게 발견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기존에는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안전 드림(Dream)’ 앱을 통해 등록해야 했으나, 이번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으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등록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 공유는 물론, 사업홍보와 현장 등록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지문등록은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 걷기 프로젝트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네 번째 테마로 ‘공원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이며, 시내 7개 공원 중 1곳을 정해 방문하고 2개월간 누적 40만 보 이상을 걸으면 참여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지정된 공원 7개 중 1곳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또는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위치정보시스템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 인증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실적과 장소 인증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공원은 총 7곳이며, 원미구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송내공원, 소사구는 소사대공원과 산들역사문화공원, 오정구는 오정대공원과 도당공원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2025 부천홍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괴안동과 소사본동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일원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당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기존의 소규모 정비사업이 나홀로 아파트 증가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의 인접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사업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특히 ‘2030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확보, 공공기여 순부담률 완화 등 사업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소규모 단위 정비로는 해결이 어려운 주거환경 문제를 이번 통합 정비 방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심곡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를 바라는 입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이미선 심곡초등학교, 나혜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인근 주민 대표인 이은상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통학로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보행 동선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특히 주차 공간, 보행 안전, 공원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지역 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에서 공사계약 관련 행정·기술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계약 내역 외 공사요구 관행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돼 계약 범위 준수와 실무자의 책임 있는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공사계약 범위 외 요구 금지 원칙 △자발적 서비스공사와 강요성 공사의 구분 △타 기관 감사 사례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무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 전원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약은 징계나 단속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실무자의 인식을 전환하고 조직 내 공정성과 상호 존중 기반의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