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1월 29일 강북구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늘사랑 행복나눔 김장나눔 봉사’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북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늘사랑행복나눔 회원 30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배추 1,300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담갔다. 약 1,300만원 상당의 김치 1,300kg는 202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돼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으며,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산하단체 회원 등 총 350명에게 전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성과 온정을 모아 따뜻한 겨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늘사랑행복나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세대에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후 2시 35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고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곳에 설치돼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된다. 오 시장은 “서울특별시의 또 다른 이름 ‘동행‧매력특별시’가 말해주듯 서울 시정의 최우선 순위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기부에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따뜻하게 챙기며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나눔의 온도를 올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재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백은별 씨(17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시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12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예술인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올해 수상자까지 총 765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 ▴문학(이경자 소설가) ▴미술(황달성 금산 갤러리 대표) ▴국악(유은선 국립창극단 단장) ▴서양음악(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무용(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 예술감독) ▴연극(한국연극인복지재단) ▴문화산업(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김한솔 크리에이터) ▴문화예술후원(포르쉐코리아) ▴독서문화(MBC '라디오북클럽') ▴문화유산(손대현 무형유산 칠장(옻칠) 보유자)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 시장은 “오늘 수상자를 비롯해 역대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서울시의 품격과 위상이 생겨났다”라며, “계속해서 서울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정상화되며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20분 기공식을 개최해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출발을 알렸다. 서울시는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총 2,758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중계본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획지 구분으로 입주민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됐으며, 기존 지형·터·골목길 등을 유지한 계획으로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저층주거지 보존’이라는 과도한 규제도 발목을 잡았다. 시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주민·전문가와 150회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4년 3월 토지등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강북구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명희 의장은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 선정된 119명의 자문위원 중 99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으며, 이번 22기 민주평통은 앞으로 2년 동안 평화와 공존,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통해 국가의 평화 통일 기반을 다지는 중대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강북구협의회는 지역사회 속에서 국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임 김준호 회장의 노고와 새롭게 협의회를 이끄는 김상언 회장에게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이어 “세대가 함께하는 이번 협의회에서 가교 역할을 맡아 선배·신규 자문위원들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동의하고 그 시기를 내년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의장협의회 법 제정 건의 및 결의대회 ▴국회의장, 국회 행안위원장 등 지속적인 국회 면담 ▴입법 박람회 및 정책연구용역 등 그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의회가 준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 모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주민 간담회 등과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 제기한 바 있다.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어 갔고, 26일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자브리핑에서 “지방의회법 내년 제정 예정”이라고 밝히게 됐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국회의원들의 지방의회법 발의안에 대해 “지방자치제도 전반의 관점에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2시 중구 초동에 건립된 공공영화문화공간인 '서울영화센터 개관식'에서 영화계 관계자들을 만나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가 공존하는 복합플랫폼 탄생을 축하하고 한국 영화발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주요 영화인(신영균(원로)·장미희·박정자· 이정재·한예리·예지원·류승수·양동근·정태우)과 감독(김한민·윤제균·강윤성·정지영), 영화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영화센터’는 독립·예술영화를 기반으로 한 상영·전시·교육·교류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 상영관(3곳)과 기획전시실을 포함해 공유오피스, 옥상극장 등을 갖춰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신진감독 발굴 및 필름마켓 운영 등 ‘영상산업 진흥’ ▲OTT 대응과 AI 신기술 교육을 통한 ‘영화인 성장 지원’ ▲감독·배우와의 대화 및 시사회 참여 등 ‘시민 문화 소통공간’이라는 3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오 시장과 유관기관·단체, 배우 등이 함께하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무성영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고 성금을 기부했다. 1928년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 350여 개가 설치돼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시종식에서 “서울시는 추운 겨울 특히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운 시간을 홀로 견디지 않도록 늘 약자와 동행하는 마음을 굳게 새기겠다”며 “구세군 ‘희망의 빛’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고루고루 빠지지 않고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후 오 시장은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과 차순삼 여성사역총재 등 참석자들과 함께 구세군 냄비 앞에서 타종하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AI 시대 학습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11월 29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사·학교경영자·교육전문직·학부모·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장을 위한 AI,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을 주제로 비전 특강과 16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AI‧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특강·수업 사례 나눔·토론 등 각 교육 주체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장을 위한 AI’는 기술 중심이 아닌 교사·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AI 활용을 강조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은 학교에서 확산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 이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장이 11월 5일 광진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진경찰서는 전은혜 의장이 유관기관 협력을 이끌어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인원 병상을 확보하고, 긴급 대응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힘을 보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의원 7인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신속한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공공병상을 마련하고, 경찰관들이 행정력 낭비 없이 주민 치안을 위해 온 힘을 다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전은혜 의장은 “정신질환을 겪으시는 분들이 적시에 치료받고,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해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