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1월 7일과 12일, 13일에 연수2동과 연수3동, 송도1동에서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각 동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상담가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공원 등에서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집 주변의 눈을 내손으로 치워 내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좋았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 동별로 작은 인원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도와 공원의 눈을 치우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기초질서 관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경인 tv 뉴스 /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8월 도입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을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 사용 의무화,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으로 부정이익 환수 등의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집 회계의 투명성과 보육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관리시스템 도입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시는 타 지역 갈등 사례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주관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및 개선안을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인천지역 전체 어린이집 1,943개소의 39%인 759개소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당초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도입대상으로 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자율참여를 유도했는데,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올해 상호 협력을 통해 전체 어린이집의 80%까지 관리시스템 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3,366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2020년 12월 신청을 받아서 1월, 2월중으로 본격 시작된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년에 이어 건강파트너사업,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단독주택의 재활용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배달원 등의 노인일자리가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주식회사 세븐미어캣(대표이사 주명규)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기업 세븐미어캣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과 입주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자상거래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차량 번호판의 번호뿐만 아니라 차량의 외관을 스캐닝 하여 분석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관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제작,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cafe24 출신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확보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및 제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주차관제 시스템 현장 경험 등 우수한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며,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스마트시티 등의 특화 인프라를 갖고 있는 대학이 인천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실증과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계약 체결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등이 운영중인 ‘스케일업 챌린지랩’의 1차년도 사업이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대, 인하대, 세종대, 연세대 등 4개 대학이 협업, 인천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부터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학교(바이오 분야) △세종대학교(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분야) 등이 공고를 통해 접수된 39개 스타트업 가운데 평가를 통해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대는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및 사업화, 특허 출원, 판로확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주)두잇은 특허를 출원했고 ㈜파킹고는 차량운전자의 안면 인식, 체온 데이터와 연동 가능한 주차관리 시스템을 실증, 오는 2월 국내 종합병원과 1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인하대병원과 연계해 전임상(동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최근 한파로 인한 대형 고드름 제거 관련 안전조치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 출동대를 편성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제거 건수는 월평균 539건으로, 특히 1월에 가장 많고 건물 외벽과 옥상 빗물받이 등에 생겨 낙하 시 치명적인 인명피해 및 차량 파손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고드름 제거 출동 시 생활구조대와 경형사다리차를 특별 편성하여 안전하게 고드름제거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유동적인 출동대 편성을 통해 각 테마별 재난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건물외벽, 터널, 육교 등 고드름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에 대해 쓰레기는 버린 곳에서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자는 인천시의 외침이 반영된 공모라면 기본적으로 환영입장을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와는 별개로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당시 인천시는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며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는 3자의 업무를 위탁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발생지 처리 원칙’을 강조하며 지방정부별 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을 주장해 온 인천시는 일단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는 입장이다. 인천시 바깥에 수도권 대체매립지가 조성될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2025년까지 종료하겠다는 인천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과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도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다. 다만
SK인천석유화학의 SHE((Safety∙Health∙Environment/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철학이 결실을 이어가고있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평가받은 것이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ㆍ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되며, SK인천석유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P, S, M+, M-)으로 나뉜 평가기준 중 최우수 단계다. 이는 ‘19년 말 기준 수도권 575개 사업장 중 약 1.2% (7개)만 받을 만큼 정부가 공인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만이 받을 수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난 ‘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자체적인 안전비전과 안전원칙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단장 장수진)은 인천여성회 연수지부, 연수평화복지연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고려인문화원과 지난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분들을 위한 “김치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사업단은 2020년 연수평화복지연대와 인천여성회 연수지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활동과 외국인(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나눔사업단은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네이버 쇼핑 스마트 스토어 ‘빛나는 마켓’의 후원으로 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함께 고려인 문화원에 김치 200박스(가정당 1박스 5kg)를 전달하여, 고려인 가정 중 한부모, 장애인 가정에게 지원하였다. 나눔사업단 장수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약자는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데 ‘빛나는 마켓’의 기부로 소중한 나눔 사업을 하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 며 “이번 김치나눔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후원들이 이어져 연수구 공동체가 따듯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 이 원 영 기자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홈택스 2.0 등으로『편안한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금년부터 비대면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 내용을 보면 납세자가 국세 신고, 각종 민원신청 등 국세업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PC 기반 홈택스 서비스의 80% 수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납세서비스를 재설계하여 페이스아이디(안면인증)적용, 챗봇상담과 증빙서류 스마트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납세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쉽고 편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홈택스 2.0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