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4일 강화군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장학관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187명으로 신규 입사생 130명, 재입사생 57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도서 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은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관 입사 자격을 확대해 '고등교육법' 제2조1호 내지 제4호에 포함된 대학에서 '평생교육법' 제31조4항 및 '근로자직업능력개발원' 제2조 제5에 포함된 대학으로 범위를 넓혔다. 강화군장학관의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재입사생은 조기에 장학관 입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아 26일 선발하며, 신규 입사생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입사 신청을 받아 2월 16일 선발한다. 선발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전자 추첨으로 진행한다.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권우석(權祐奭·57)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 및 구조조정 전문가다. 은행 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 신임이사는 향후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디지털금융단, 자금시장단, 심사평가단 등을 맡아 수은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작년 말 12월 21일과 올해 1월 5일에 발생한 김포골드라인 열차 운행 장애와 관련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골드라인 긴급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14일 점검을 시행했다. '긴급 안전 점검반'은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을 반장으로 시민단체, 김인수 김포시의회 부의장, 차량·신호·관제·안전 등 각 철도 운영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최근 보름 동안 발생한 장애를 포함해 과거 발생했던 주요 열차 장애에 대한 원인과 개선사례에 대한 설명과 장애 시 승객 대피 등 운영사의 대처가 적정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첨단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으로 구축된 김포골드라인의 성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나, 최근 장애 발생에 따른 승객 대피 등 운영사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비상 대응매뉴얼의 정비를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박헌규)은 "현재 진행 중인 관계기관(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의 면밀한 조사 및 점검 결과와 함께 금번 안전 점검 결과를 종합해 도출된 문제점과 장애 시 승객대피 및 홍보방안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기후 위기 대응 및 자연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100개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에 학교 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텃밭 실태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5년 간 총 150개교에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100개교에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희망교는 학교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노지, 화단, 상자, 틀밭, 옥상 틀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을 조성한다. 학교 텃밭 조성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의 공모사업 혁신운영제 상한제 적용 예외사업으로 추진되며 2월 1일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위해 △ 학교 텃밭 활용 역량 강화 연수 △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연계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워크북’ 제작·보급 △ 지역 텃밭 강사 발굴 및 학교 연계 등을 추진하여 교육과정 중심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 문제는 당면한 현재의 위협이자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며 “학교 텃밭을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부평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상시 진행하고, 충원 시 대기자로 등록된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는 수학·영어·사회을 포함한 교과학습과정과 코딩·난타·목공메이킹·진로 등 다양한 주중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분기별로는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여가문화·창의·융합·진로·지역사회 참여 분야 활동 등을 진행한다. ‘한꿈더하기’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 및 급식비용은 무료지만 준비물이나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정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년별 교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시로 긴급돌봄지원 및 비대면프로그램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한꿈더하기’는 지난해 청소년 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종합평가’에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인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긴급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부평인복드림 종합재가센터에 요양보호사 코로나19 교육용 방호복과 위생물품을 전달하고 자가격리자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는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로 분류될 경우 감염 우려로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제공받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면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에 따라 부평구 보건소가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파악하면, 종합재가센터는 코로나19 방역 교육을 마친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구 보건소는 이날 요양보호사들이 현장 투입 전 실습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레벨-D 방호복 20벌과 손소독제 30개, 살균제 20개 등을 지원했다. 김하나 부평인복드림 종합재가센터장은 “부평에서 인천지역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돌봄 사업을 시작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부평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소가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2021년에도 결식우려대상 어르신 190여명에게 기본생계유지 및 안전 확인에 필요한 보호조치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결식우려대상자에게 대체식 442건(누적46,503명), 밑반찬서비스사업 93건(누적1,860명)등 총535건 47,363명의 결식우려 노인에게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과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 노인무료급식 사업 지침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및 코로나19 대응 계획에 따라 무료급식 대상자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취약노인에 대한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자녀 돌봄 지원이 없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 취약노인에 대하여 45명의 생활지원사가 개별상담을 통하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무료급식 대상자에게는 담당생활지원사가 주1회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시간 격차를 두고 복지관 야외에서 배부한다. 서비스운영팀 전경은 팀장은 “코로나19로 복
인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장협의체 위원장 50만 원, 새마을부녀회 회장 20만 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기탁했다. 보장협의체 우다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양2동을 위해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계양2동 새마을부녀회 이기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겸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십자회비 기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적십자회비를 솔선수범하여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인tv뉴스 /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명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용돈을 모아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학생들을 대신해 보호자가 기부금 24,100원과 편지를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인천 안산초등학교 김이송(만 10세), 김진서(만 10세), 반서영(만 10세), 이수예(만 10세) 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자는 도덕 수업을 듣고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편지에 “적지만 조금씩 모은 돈을 기부합니다. 저희는 슬퍼서 우는 사람보다 기뻐서 웃는 사람들이 많아야 행복하고,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저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계산2동 정대균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금통에 조금씩 모은 이 기부금은 그 어느 기부금보다 값지고 귀하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0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으로 진행된 “작전대로 이루길 구역”이 「2021년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작전대로 이루길 구역은 2020년 한 해 동안 희망지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공감대형성, 주민제안공모사업 및 특화사업 등의 활동을 해오며 더불어 마을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진행되는「더불어 마을 사업」은 주민들과 총괄계획가, 마을활동가, 지원단체 등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여 겉으로만 보이는 물리적 도시재생이 아닌 사회, 경제, 환경 등의 재생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년이며 2023년까지 최대 40억 원이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더불어 마을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고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작년에는 작전동 646번지 일원 “작전구역”이 더불어 마을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