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천호 군수와 관내 농·축·어업 분야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농축어업 분야 지역협력사업에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지역협력사업으로 ▲고추건조기·세척기 지원사업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 지원 사업 ▲강화군 구제역 항체 형성률 제고 방안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추진 계획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 등 농·축·어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이 논의됐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농축어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행정수요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층 토의됐다. 유천호 군수는 "농·축·어업은 강화군의 중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선진 농·어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2021년 농·축·어업 분야 예산은 918억 원으로 민선 7기 취임 전 2017년도 424억 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연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제1차 이용자 모집을 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7개 사업(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우리 가족 융합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아동 주의 집중력향상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에서 총 600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증폭하고 있는 인구증가에 따라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요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모집은 7개 서비스 모두 신규 및 재판정 대상자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중위소득 120%, 140%, 170% 이하 소득수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신청할 시 배포해 이용자의 권리에 맞는 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미이행 시에는 자격 중지나 신청 제한을 두어 공급자와 수요자의 수준을 향상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및 이용자 모집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선)는 올해부터 유용미생물 비대면 보급을 위해 키오스크 도입과 포장 공급을 시작한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집합과 모임이 제한되는 시기에 좀 더 안전하게 미생물을 공급할 방법을 강구하고, 작년 연말 키오스크 장비를 구입, 올해부터 비대면 보급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키오스크 사용법은 농장주의 전화번호 등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직접 원하는 균종과 수량을 선택하고 비대면으로 받아 가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유용 미생물은 4종류로 용기에 포장된 상태로 저온 보관된 후 농가의 손에 전달된다. 미생물 생산에서 제일 중요한 오염도 최소화를 위해 미생물 포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비대면 공급을 통해 수료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했다. 포천시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농업에서 이용되는 대표적인 균들로 고초균(바실러스), 유산균, 광합성균과 효모균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접 배양한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가축사육은 물론이고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 증진 등에 이용되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동선 소장은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홍인성)에 새해부터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봇물 터지듯 이어져 지역사회가 온기로 가득 차고 있다. 월디장학회는 지난 20일 서영호 이사(은성개발 대표, 기탁금 500만 원/누적 기탁금 3천만 원), 정정섭 이사장, 김필수 전무이사(동인천 새마을금고, 기탁금 300만 원/누적 기탁금 500만 원), 엄혜찬 대표(재영건설, 기탁금 100만 원), 김상중 문화예술팀장(중구청 문화관광과, 기탁금 100만 원), 홍성유 대표(㈜거륭, 기탁금 100만 원)께서 중구 구청장실을 방문해 월디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인성 월디장학회 이사장은 신축년 새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덕분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 사는 중구가 조성돼 가고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탁금으로 중구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으며 중구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올해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지난 19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구청 내 별도로 마련한 검단신도시 준비단과 함께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원활한 입주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입주 첫해인 올해에만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천여 명의 인원이 새 둥지를 트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인구만 무려 18만7천여 명에 이르는 만큼 '진짜 1등 신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세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준비단은 이런 취지 아래 서구청 주택과와 미래기획단을 필두로 관계부서가 모두 모인 TF다. 서구는 이 준비단을 구심점 삼아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해 시공사와 꾸준히 협의하며 입주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이재현 구청장과 검단신도시 준비단을 비롯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단지에 모여 가장 시급한 문제인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체크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근린공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의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기간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옹진군은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명절 기간 서해5도·덕적도·자월도 등 관내 도서를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설 명절 기간 대규모 귀성객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옹진군은 전 지역이 도서 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자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아 코로나19 확산 시 피해가 매우 클 수밖에 없으며 이에 코로나19의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설 명절 귀성객 여객
박남춘 인천시장은 건설‧교통은 시민의 삶과 가장 직결되는 분야로, 그만큼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곤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서는 2016년 개편에 비해 민원이 80%나 줄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현상 설명 등 홍보를 강화하고, 버스정보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해 혼란을 줄인 결과입니다. 이번 한 번의 대대적 개편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계속 다듬어가는 과정을 이어가 달라 밝혔다. 최근 강설로 여러 지역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은 와중에 우리 인천은 비교적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 뒤에는 강설예보가 출퇴근 시간에 내려져 있으면 무조건 새벽 3시부터 제설작업에 돌입한다는 종합건설본부의 매뉴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군‧구, 인천시설공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선제대응 체제를 잘 유지해 달라 당부했다. 송도 연장선을 적기에 개통한 것처럼 8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차질이 없도록 했고, 영종 지역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과 관련해서는 이제는 확정을 짓고 결론을 내릴 때인 만큼 서두르도록 했다, 시정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께서 제일 바라는 것은 일자리 창출, 제일 불편한 것은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장기적 차원의 전략 관계를 수립한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제조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하고 나아가 모든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용이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댄 암만(Dan Ammann) 크루즈 CEO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우수한 교통수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크루즈의 목표는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니라 신뢰의 경쟁”이라며, “자율주행차, 순수 전기차, 차량 공유를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로 통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즈는 자율주행차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해 독자적인 자율주행차 솔루션의 대규모 상용화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의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고
인천광역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남궁 형 위원장은 전국 17개 광역역시·도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및 주민참여 확대 등의 홍보를 위해 ‘자치분권 배지’ 제작·패용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위에 따르면 이번 17개 광역시·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착용하게 되는 이 배지는 남궁 형 위원장이 전국 최초로 제작해 시범적으로 패용·홍보하던 배지다. 또 전국광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도 남궁 위원장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전국 광역시·도의회로 배지 패용 확대를 결정하는 등 모든 시·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자치분권의 의미를 홍보하게 됐다. 남궁 형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9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돼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기반이 획기적으로 강화됐으나, 아직‘주민주권’의 주인인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치분권 배지’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기초지자체의회까지 확대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자치분권과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궁극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입주 지원시설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TP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 영업 제한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자영업자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미추홀타워와 갯벌타워, IT센터 등 인천TP 소유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의 임대료 감면을 오는 3월까지 석 달간 더 늘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오랜 기간 문을 닫았던 집합금지업종 등 2곳은 50%, 소상공업체 21곳은 40%씩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감면액 규모는 월 1천400여만 원씩 3개월 동안 모두 4천100여만 원에 이른다.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 등 로봇랜드 로봇산업진흥시설 입주기업 및 기관에 대한 임대료도 오는 6월까지 50% 감면된다. 인천TP는 매출 감소 등 피해 규모에 따라 최고 8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로봇랜드 로봇산업진흥시설에는 ㈜시스콘, ㈜로보웍스, ㈜더케이볼트, ㈜아스트로엑스, ㈜TJ로보테크, ㈜조은에듀테크 등 61개 로봇 관련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어려울수록 서로 나누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