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3일 오후 6시53분경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재는 인근 업체 관계자가 폭발소리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38대와 대원105명을 동원하여 연소 확대 방지에 힘쓰며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시간 여만에 진압했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2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영종, 청라, 루원시티 주민단체가 공항경제권의 발전을 위해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를 결성하여 25일 출범하고, 인천공항행 GTX-D와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연장 사업의 동시이행 방안을 제안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지역 주민단체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청라총연 비대위)'와 루원시티 주민단체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루사모)',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 '영종시민연합'으로 구성된 연대는 25일 인천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했다고 밝혔다, 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공항경제권의 활성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며 인천공항행 GTX-D와 서울2호선 청라연장사업의 연계를 통한 동시이행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연대가 발표한 제안서에는 ▲현재 민간투자사업이 제안되어 검토중인 원종홍대선을 서울2호선 청라연장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인천공항행 GTX-D와 서울2호선 청라연장을 연계하여 노선이 중복되는 구간의 선로를 공용하는 방안 ▲공항철도와의 선로공용 방안 ▲추후 GTX-D와 제2공항철도의 선로공용 방안 등이 담겼다. 연대는 "이 제안이 반영되면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의 건설비용을 최소 1조 6,500억 원 이상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기관의 정보공개와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2019년과 2020년(1월~8월)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약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혁신적인 열린정부 구현’이라는 목표에 발맞춰 정보공개 분야의 제도 설계, 규정 제정, 법규와 규정에 따른 정보공개 운영 전반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 사전정보 공표 충실성,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보통’에서 2020년‘최우수’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 고객홍보팀 홍정수 팀장은 향후에도 대국민 정보공개 청구에 신속 응대할 수 있도록 부서별 정보공개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정보공개포털과 내부시스템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해 신속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22일 계양구 의회 청사 6층 본회의장에서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을 비롯해 옹진군의회 의장을 제외한 9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 협의회 결산 감사 및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보고를 듣고 2월 23일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및 정치자금법 일부개정과 관련한 주요 내용 논의 및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이다. 송춘규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3개월 만에 개최된 이 날 월례 회의를 준비해 주신 김유순 의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발전적인 협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계, 손 소독제, 비말 칸막이가 설치된 본회의장에서 개최하는 등 사전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만찬 및 기타 행사는 취소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유순 의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서울·경기에 집중되어 벤처 투자 불모지였던 인천시에 혁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로 840억 원을 투자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시는 인천시를 벤처 투자를 선도하는 도시로 조성하고자,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그 결과, 인천지역 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이 늘었고 현재 인천지역 액셀러레이터는 9개로 확대되었으며, 벤처캐피탈의 인천지역 투자도 증가 추세이다. 특히, 작년에는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자 인천시 일자리 위원회에서 인천 상공회의소를 통한 인천 민간 중견기업의 펀드 출자 확대를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인천 혁신 모펀드’에 민간 중견기업의 출자 확대를 위하여 노력중이다. 일반적으로 모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 보다 개별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펀드로 펀드를 위한 펀드(Fund of funds)개념이며,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개별펀드에 자금을 출자 할 목적으로 ‘인천 혁신 모펀드’를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성을 갖춘 펀드 운영대행기관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이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MICE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 MICE–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 Travels), 국제회의(Conventions) 및 전시 이벤트(Exhibitions and Events)를 총칭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관광공사 내에서 ‘인천MICE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관내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육성과 관광・마이스 싱크탱크로 구성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을 통해 코로나 시대 마이스 정책발굴을 지원해왔다. ‘인천MICE지원센터’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2층에 미팅룸과 강의실 등 업무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는 26일 개소하면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MICE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 및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마이스종합상담실을 설치하는 등 지역마이스업체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팅테크놀로지 시스템을 미팅룸에 구축하여 비대면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센터에서는 마이스업계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극복 사업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월드 키즈 갓 탤런트(World Kids Got Talent)’ 본선이 27일(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굿키즈월드(Good Kid’s World)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호주, 미얀마, 파라과이, 케냐, 탄자니아 등 50여 개국에서 112팀이 온라인으로 출전, 노래, 댄스, 연주, 마술,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이 가진 재능을 발휘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27일(수)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자랑한다. 본선 참가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은 김재명 예원예술대학 교수를 비롯해 주미하 새소리음악학교장, 박정영 국제청소년연합(IYF) 공연‧예술감독이며 창의력과 표현력, 영상기획 등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조규윤 대회장은 “많은 잠재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세계 최고’라를 꿈을 마음에 품는다면 그 꿈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툴지만 발걸을 내딛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의 친구들을 만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 사건의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아동학대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아동학대 방지 특위)’를 구성했다고 24일 전했다. 인천 서구의회의 아동학대 방지 특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명주, 이순학, 심우창, 정진식, 강남규, 김동익, 정인갑, 정영신, 최은순 의원 등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최은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강남규 의원을 선임했다. 아동학대 방지 특위는 향후 집행부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세부현황 청취 및 질의 답변,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 아동 등의 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최은순 위원장은 “최근 인천 안팎에서 비일비재하게 들리는 아동학대 소식들에 비통함을 느낀다.”라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장과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아동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다음 달 제242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아동의 놀 권
아이가 있는 가정이 법원에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는 경우, 법원이 부모 중 일방에게 가정폭력 범죄의 전과가 있거나 가정폭력 범죄 혐의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 및 사전처분 결정을 하도록 하는 「가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다. 1월 22일(금),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원회)은 가사소송을 담당하는 재판장, 조정장 등이 미성년자녀의 양육과 관련된 결정을 할 경우 반드시 부모 또는 자녀 양육에 관여하는 이해관계인(조부모 등)이 가정폭력 범죄의 전과가 있거나 관련 범죄로 수사 또는 재판 중인지 여부를 확인하게 하고, 부모의 면접교섭권 행사와 관련된 사전처분을 할 때는 반드시 그 결과를 심리에 반영하도록 하는 「가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정일영 의원은 “가정폭력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 가해자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과정에서 피해 아동의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사소송의 급증으로 법원이 부모 중 가정폭력 가해자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며 「가사소송법 일부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더라도 법원은 자녀와 관련된 결정을 할 때 ‘자의 복리’를 고려해
“지난 1년 우리는 함께였기에 더욱 강해졌고,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인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오늘 지대본 회의에서 군수‧ 구청장님들과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습니다. 이태원, 물류센터, 광화문 집회와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인천은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왔습니다. 인천이 수도권 방역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실천방역’의 성과입니다. 증상과 동선, 접촉자를 꼼꼼히 기록한 미추홀구 관광해설사 분을 시작으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18층 계단을 오르내린 분, 확진환자 방문에도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팔복교회와 동구 온사랑 장로교회 사례 등 방역수칙을 실천하면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께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쌓아올린 ‘인천형 방역’도 한 몫을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해외입국자 전수검사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많은 확진환자를 찾아냈습니다. 인천의료원 김진용 과장께서 제안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는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로 진화하기도 했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