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휴대폰 포렌식·디지털인증서비스(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위법행위 조사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관내 인산저수지 및 대산저수지에서 119조대, 119산악구조대 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25일부터 각 이틀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난 구조훈련은 동절기 및 해빙기에 대비하여 하천, 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태세를 확립 및 사고 수습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훈련은 ▲기초체력훈련, 동계잠수 이론 및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수난장비 활용 구조기법 숙달 훈련 ▲수중 인명검색 및 수중방향 탐지능력 숙달 ▲익수환자 발생시 응급처치법 등 실전상황으로 훈련이 전개되었다. 임일상 119산악구조대장은 “동계 수난 사고는 일반 수난사고와 달리 악조건으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 이하 중기부)가 2021년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을 통해 8,12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 ’21년 창업지원 시행계획 유형별 예산 (단위 : 억원, 개, %) > 구분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 멘토링 합계 예산 6,676.8 1,237.7 92.1 67.5 46.3 8,120.4 (비율) (82.2) (15.3) (1.1) (0.8) (0.6) 100 사업수 17 7 2 4 1 31 (비율)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수도권지역 맘카페와 함께 ‘우리 모두는 미세먼지 해결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나 실천 수칙 등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클맘’, ‘인천 서창맘들의 공간’, ‘동탄맘들 모여라’ 등 총 10개소의 맘카페, 60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맘카페 내 게시판에 게재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 속의 힌트를 찾아 퀴즈를 풀고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홍보 영상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유지(18~20°C),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감 수칙과▲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석탄 화력 발전소 가동 중지 및 상한 제약, ▲하루 2회 이상 도로 청소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9일이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생활 속 작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전⋅후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관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5개 수사 전담반을 편성하고 우범 선박이나 전과자, 장물 취급업체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조업 행위, 장기 조업어선의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하는 상습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원산지 허위표시 등이다. 특히 현장중심의 형사활동 강화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하는 한편,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의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해양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헤 고국을 뒤로한 채 대한민국에서 힘들게 일하다 쓰러졌던 외국인노동자 2명이 인천시‘119원의 기적’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지난 21일 ‘119원의 기적 수혜자 선정 심의회’를 열어 외국인노동자 가정 2가구를 포함, 도움이 필요한 이웃 3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두었던 지난 해 11월 8일 저녁, 인천 서구 가좌동의 어느 주택가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남성 주변엔 아무도 없었으나, 인근 가게의 주인이 우연히 밖을 내다보다 쓰러진 남성을 목격하곤 재빨리 119에 신고를 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한국에 일하러 온 외국인노동자(필리핀) 30대 남성 A씨였다. 병원에 이송된 후 진단결과, 그의 병명은 뇌출혈이었다. 발견이 늦게 됐거나, 응급처치가 더 늦었더라면 가족도 없는 먼 타국에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어, 지난 12월 11일에는 외국인노동자 여성이 고열과 가슴통증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병원이송을 부탁한다는 지인의 신고전화가 119로 걸려왔다. 긴급히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40대 여성 B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121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 5개소에 22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축동 어린이과학관 부근 125면, 효성동 뉴딜사업구역 3개소 79면, 계산동 971-18번지 일원 17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계양구는 도심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박차에 따른 주차면 잠식, 교통안전 문제해소를 위해 추진한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조성(181면) 2단계사업을 작년에 완료했다. 또한, 주거밀집지역인 계산동 계산시장 부근 2개소 39면, 계산동 973번지 일원 8면, 계산동 302-1번지 일원 33면, 박촌동 24-6번지 일원에 23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이 심각하고 민원이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공영주차장 건설과 병행해 공공·민간 주차장을 개방하는 공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2일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개최한 ‘2020 인천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토론회’(2020.12.18.)를 통해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방향’,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 및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으로 이해 저변을 넓혔다면, 이번 토론회는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성훈 교육감,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찬대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현황과 관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한누리학교 이진숙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인천함박초등학교 손재윤 교장이 ‘다문화교육, 수업으로 풀어야’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선문대학교 남부현 교수, 신송중학교 박향경 교사, 인천문남초등학교 김순형 학부모, 남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신숙자 센터장,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중도입국 청소년 학교) 이미라 교장이 참여했다. 온라인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채팅창을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대표 이병래 의원, 연구회)는 25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구성원인 기획행정위원회 강원모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노태손 의원,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김하운 경제특별보좌관 및 일자리경제본부 소속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변주영 본부장은 “인천의 전자 지역화폐인 인천 e음 카드의 누적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며 “인천e음 카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창업마을 드림촌 정상화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핵심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로봇·뷰티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획일성에서는 다양성·개방성으로, 형식에서는 실리로의 전환을 꾀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향후 민·학·산·관의 협업을 통한 유관기관
앞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인 휴런에 기술 이전했고, 휴런은 이를 제품화해 국내 최초로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로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팀은 휴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 PET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Veuron-Brain-pAb’가 15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허가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2015년 10월 국내 최초로 임상연구를 위한 플루트메타몰(F-18 Flutemetamol, FLUTE) PET 검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PET 영상을 정량화 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며, 나아가 MRI 영상을 결합해 정확한 뇌 위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베타 아밀로이드 영역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