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내달 26일까지 노인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36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요내용으로 소화시설에 대한 중요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출입문·피난계단·피난시설) 확인 등이다. 특히 점검대상은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여 감염 확산과 예방을 위해 점검에 참여하는 직원은 레벨D급 보호복을 착용한다. 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강화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유동수)은 26일 오전 인천추진본부(본부장 맹성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 유동수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성만 국회의원, 남영희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국가균형발전특위 인천추진본부 부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인천추진본부는 본부장, 부본부장과 함께 인천광역시의회 상임위원장단 및 인천 각 지역 기초의회 의장 등 14명이 특위 위원으로, 이종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해 총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우원식 특위 위원장은 “인천은 환황해 시대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을 품고 있다”며 “남-북-중 경제협력으로 평화체제를 앞당기고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시티 인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응원을 전했다. 행사를 공동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일신동은 지난 25일 지역에 위치한 종가집 장수식품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후원으로 김치 1천150kg를 전달받았다. 종가집 장수식품은 인천지역 100여 개 학교에 급식용 김치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해마다 한 차례씩 김치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최혜경 종가집 장수식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푸근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윤숙 일신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명절을 맞아 전해 준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김치는 설 이웃사랑 나눔 후원품으로 접수 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30곳에 전해질 예정이다. 경인tv뉴스 / 이 원 영 기자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불법적으로 수사자료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상 타인의 범죄·수사경력 등은 법령에 명시되어 있거나 정보 주체로부터 개인정보의 처리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조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공무원 임용 및 특정 직군의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 ▲수사자료 확인을 목적으로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외국 입국·체류 허가에 필요하여 본인이 신청한 경우 등이 있다. 이처럼 법에 명시된 직군 외 채용과정에서 수사경력 등과 같은 개인의 민감정보를 제출하도록 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불법적으로 범죄·수사경력 자료를 취득하는 자는 형실효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채용과정에서 구직자에게 범죄경력회보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처벌 대상이 ‘수사자료표를 취득한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구직자에게 수사자료표를 발급하게 한 뒤 본인 동의를 받고 수사자료표를 열람하는 식으로 법망을 피해간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성만 의원은 제3자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는 26일 의장 접견실에서 의장단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은호 의장은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 실천과 인도주의 확산 및 가치실현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종 구호활동을 펼쳐주신 적십자사 봉사자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시의회에서도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과 나눔으로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율적 모금운동을 통해 모인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생활지원, 대시민 안전교육 보급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여 지고 있으며, 인천시의회는 매년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인천1번지 봉사단과 해랑 봉사단으로부터 마스크, 컵라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7종 1,270개를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1번지 봉사단(서성찬 단장)은 SNS페이스북 인천 소통그룹(인천1번지.1만명 가입)내에 있는 봉사단이며, 인천 해랑 봉사단(정창운 회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봉사단으로 시작해 이제는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봉사를 펼치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서성찬 단장과, 부평 테마의 거리 김동민 상인 총무는 “민족의 최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마침 복지관이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펼쳐서 십시일반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왔다”며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온정 나눔’ 기부를 실천해주신 인천1번지 봉사단과 해랑 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협약체결을 통해 복지관은 자원봉사 도움을 받고 봉사단 측에는 시설 이용 등의 편리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복지관 운영이 재개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 전까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 이하 인천중기청)은 ‘2021년 인천 수출유관기관 합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3일(수)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중기청,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인천KOTRA지원단, 인천테크노파크, 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인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인천본부세관 등 인천지역 8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각 기관별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명회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설명회 진행 중 궁금한 점은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에 접속·문의하여 해소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2월 3일(수) 14시부터 인천중기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고, 수출에 관심있는 인천소재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 가능하다.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검색하여 접속 또는 아래 링크로 접속링크 : https://youtube.com/channel/UCTiBXWarS5J5kFD2Vsfse-g 를 하면 된다. 설명회에서는 수출바우처사업,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등 ‘21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인 계양맛길 일대의 식사제공 위주의 안심식당 70여 개소에 ‘비말차단용 가림막’을 시범설치한다. 점포당 4~6개의 가림막을 시범설치하고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설치하도록 독려해 음식점 내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대응 음식점 생활방역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단막 설치를 위해 테이블 크기 등 실태조사 후 비말차단 효과가 최대화될 수 있도록 업소마다 맞춤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범설치되는 70여 개 음식점 외에도 예산확보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말차단 가림막 시범설치로 음식점 생활방역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 등의 생활방역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계양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마스크, 종이 수젓집 배부, 발열체크 겸용 손소독기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비치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방, 거실)마다 1개씩 천장에 부착해야한다. 소화기는 정기적으로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하도록 한다. 화재경보기도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이기 때문에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 등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지속 추진한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설 명절 연휴기간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 설 명절 또한 여전히 코로나 19로 많은 아쉬움이 남고 있다. 게다가 이번 설 명절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로 고향에 가지도 못하여 더욱 아쉬움이 큰 것 같다.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하여 집에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명절에 화재위험이 가장 도사리고 있는 곳이 어딜까?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시설(29.1%)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8.7%), 전기(19.8%), 기계(9.3%) 순으로 발생한다. 이는 식용유가 많이 사용되는 명절 음식으로 인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되고 음식 조리 중 다른 일을 하다 부주의로 식용유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불꽃을 보면 당황해 물을 뿌리기 마련인데 주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리게 되면 기화하면서 슬롭 오버 현상이 발생해 불이 폭발적으로 커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용유 화재는 물로 진화할 수 없고 일반 소화기로도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 흔히 주방용 소화기로 알려진 K급 소화기는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