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3일 송도소방서 국제119안전센터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겨울철 수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을 실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계절 특성에 맞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규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중점 훈련 내용은 ▲잠수물리, 겨울철 수난사고 특성,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 요령 ▲잠영, 입영 및 기초수영 등 인명구조사 실기 평가 합격 기준 도달 ▲드라이슈트 착용 숙달, 수중 인명구조 및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에 따른 현장대응절차 ▲구조대원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비상대기요원 대원 구조 방법 등 이다. 이종철 119구조대장은 “동절기 수난사고는 낮은 수온과 얼음으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지속 및 장기화에 따라 노인대상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방식으로 재난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기회 및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는 노인에게 꼭 맞는 화재안전교육에 관한 유인물과 영상을 전달해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일 예방안전과장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익한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보다 우선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불나면 대피먼저’슬로건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불나면 대피먼저’홍보의 이유는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려다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기존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피난이 우선임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최근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선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옥상ㆍ외부 등 화재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나면 대피먼저’슬로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도 중요하지만 우선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오늘(3일),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습 지생태공원 인근 대형 물류창고 신축 계획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배진교 의원은 “최근 모 개발업체가 남동구에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계획중인 대형 물류창고가 운영된다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안전이 심각하 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먼저, “계획된 물류창고는 연면적 492,751㎡로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 센터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연면적 30만㎡) 보다 큰 규모”라면서, “초대형 물류 창고의 예측 물동량은 1일 3,180톤이며, 1일 화물차 발생 교통량은 4,562대 (유입 ·유출 각 2,281대)로 나타났다. 여기에 물류창고의 1일 활동인구 2,263명의 출·퇴 근용 차량까지 합쳐져 1일 총 6,236대의 교통량이 추가로 발생하여 주민 교통편 의를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어 “남동구 논현동 일원은 주거밀집지역으로, 특히나 상대적으로 30~40대 주 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들이 많다는 뜻”이라며, “대다수 주민들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 증가로 인한, 심각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를
인천 계양구 효성2동 사회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같이 보살피며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북인천직업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쪽방 세입자 7세대의 도배∙장판,수도꼭지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53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통장자율회는 행정업무 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인적안전망 구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작년에 저소득계층 2세대에게 집수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2회씩 저소득에게 반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세대 등 200명에게 떡국떡(2kg)을 전달하며 안부와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균형잡힌 반찬지원을 하는 사랑의 푸드지원사업과 ‘이미용지원서비스, 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효성2동 통장자율회(
인천 계양구 계산3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110만 원)을 계산3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배기호 계산3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에게 안부확인을 하며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국 계산3동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계산3동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품 기탁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위기가구, 저소득 계층, 한부모,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2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관내 한부모시설 6개소에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생필품 선물세트(5만원 상당) 67세트를 2일 배송했다. 또 9일 고시원, 쪽방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9일 예정된 도시락 및 꾸러미 나눔 사업에 소정의 현금을 지정기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직원 급여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조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기금으로 명절을 맞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 사업을 펼쳤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참여 직원은 2,157명으로, 2020년 한해 동안 약 1,448만원을 모았으며, 이 금액만큼 병원에서도 기부해 총 2,89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봉사단은 이 기금으로 지난해에도 한부모 지원시설, 지체장애인협회 및 장애 아동 가정, 아동 거주 저소득 가정,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경인tv뉴스/ 이 운 영 기자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옆 세대로 피신하도록 베란다 벽면에 만든 얇은 석고보드 벽이다.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3층 이상인 층의 베란다에는 세대 간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경량칸막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스티커를 활용한 홍보, 입주자 안전교육을 통해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경량칸막이는 유사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생명의 문’이라며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020년 중부해경청 관내(인천·경기 ~ 충남 서천) 해양(선박)사고 발생한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가 전년(727척) 대비 124척(17%) 증가한 총 851척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사고 또한 18명으로 전년(4명) 대비 증가했다. 2020년 사고 증가의 주된 이유는 기상불량 상황에서 무리한 조업과 운항 등 운항자의 만성적인 안전 불감증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큰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가을철 강력한 태풍의 연이은 내습 및 강풍을 동반한 최장기간 집중호우 등 이례적인 기상악화 또한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월별 해양사고는 추석명절, 성어기, 관광 등 해양 활동 인구가 가장 많은 기간인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유형은 기관 및 추진기 손상과 같은 정비 불량에 의한 단순 고장사고가 43.3%(369척)로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6대해양사고(좌초‧충돌‧침몰‧침수‧화재‧전복)도 25.4%(217척)를 차지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 사고는 어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사고유형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을 통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2021년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중에도 은둔형, 우울형 30여명에게 개별상담, 우울증진단 및 투약지원, 병원동행, 집단프로그램(원예치료) 문화활동(사진촬영), 원예활동(표고재배, 식물키우기 등)을 대면으로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 위험을 경감시키고 단절된 사회적 관계 회복은 물론 생존에 필요한 기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집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은둔형 5명과 우울형 45명으로 구분한 후 각각 소규모 3~6명으로 나눈다. 먼저, 은둔형 집단은 가족, 이웃 등과 단절되어 있으면서, 민‧관 복지지원 및 사회안전망과 연결되지 않은 대상을 말한다. 우울형 집단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의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이웃 등과 관계 축소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