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불로 문화체육센터와 원당 문화체육센터가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3월 동시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도심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서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로 문화체육센터는 불로동 78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천819㎡ 규모로 지어진다. 원당 문화체육센터는 원당동 825-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지상 1∼4층, 연면적 3천502㎡ 규모로 조성된다. 두 개의 문화체육센터는 모두 지역주민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 공간이 주로 배치된다. 불로 문화체육센터의 경우엔 작은도서관 등 문화활동 공간도 일부 마련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공종의 유사성, 현장의 근접성 등을 고려해 두 개의 공사 현장을 '통합 건설사업관리'함으로써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불로·원당 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구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급등하는 배달앱 등록업소 8,241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548개소,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 위생취약업소 4,940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4건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나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조리·배식 전 과정의 위생상태 점검, 식중독균 검사 및 현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20회 이상 실시하여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급식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조택상 제3대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월 4일 취임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인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전 동구청장으로 일할 당시 민간 기업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창의적인 행정 경험과 더불어 노동자에서 노조위원장, 정치인으로 성장과정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요구를 정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로 자신을 단련시켜 온 소통의 달인으로 정무감각이 뛰어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45년간 인천에 살고 있고 제2의 고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노조위원장, 구청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모든 역량을 모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큰 일 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일
인천시에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관이 운영되고, 공공요양기관에 인간존중 돌봄 기법이 도입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일 정부의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21~25)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역치매센터 1곳, 치매안심센터 10곳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치매를 바라보는 의료적 접근의 관점을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바꿔 당사자들의 생각과 삶이 존중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올해 신규 치매관리 중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계획됐다. ▲치매친화 영화관, ▲ICT 활용 비대면 돌봄 사업, ▲산림 및 농림 치유 프로그램,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인간존중 돌봄 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이다. 우선 오는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 문을 연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월 1회)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박남춘 인천시장은 설 연휴를 일주일 앞 둔 4일 “인천형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 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급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2월 실·국장회의(비대면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른 화초는 하루 이틀 차이로 ‘말라죽느냐, 살아나느냐’가 결정된다. 지원 대책도 마찬가지”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잘 마련한 만큼, 이제는 (지원) 속도에 집중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는 ‘마른 화초를 살려낸다’는 심정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설 연휴 전에 시민들의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을 받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족도는 어떤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도 확인하고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지난달 20일 총 5,75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맞춤형 3대 지원금 지급과 특별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계층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두 차례 발표를 통해 우리의 입장과 의지를 확고히 전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인천에서부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수도권매립지를 닫고, 인천 쓰레기는 인천에서 친환경적으로 자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계획했던 일을 실천에 옮기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환경특별시 인천,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에 있어서 핵심은 발생지 처리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서구에서 수도권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스스로 쓰레기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오늘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만들어보겠다는 이재현 청장님과 서구의 도전을 지지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주민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잘 이끌어 달라 당부했다. 그는 환경부가 지금 마땅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신 신동근 최고위원님.수도권매립지 폐쇄를 앞두고 인천 내 쓰레기 처리 시설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책임을 정치적으로 회피하지 않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신 최고위원님 같은 동지를 두어 큰 힘
[사진1]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설 연휴 기간 전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사진2]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설 연휴 기간 전·후 취약시기에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배출·방지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이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제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일부 사회지도층이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벌인 ‘인턴증명서(확인서) 허위 발급’ 사건으로 인해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공정한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야할 교육이 ‘아빠(엄마) 찬스’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경실련은 교육 기회의 공정성 회복에 기여코자 제보 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사건은 “다른 지원자가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는 검찰 주장이 시민적 공감을 얻고 있지만, 청년층은 ‘아빠(엄마) 찬스’라는 불평등한 현실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 최소한 교육 영역은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되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결국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인 교육 기회의 공정성 회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 이에 인천경실련은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제보센터>를 아래와 같이 한시적으로 개설‧운영코자 한다.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언론사의 관심 깊은 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인천경실련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뱃길이 끊긴 도서에서 고열에 시달리던 유아를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41분경 인천 옹진군 자월도 거주 A군(7개월, 남)이 38.5도가 넘는 고열로 인천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 운항이 어려워 경비함정 P-12정을 자월도 선착장으로 출동시켜 A군의 부모를 태우고 오후 8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으로 이송 도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작동하여 길병원과 연결 의사의 지도를 받으며 응급조치를 했다” 면서 “해양경찰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 조기훈 대표노조위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개시장과 일신시장을 각각 방문했다. 임직원은 명절과일, 식재료 등 양질의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영세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소비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2018년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해왔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공기업으로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