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이·강석봉)는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만들고자 지난 4일 ‘설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체는 올해 자체 사업으로 명절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을 위한 음식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명절 분위기가 침체한 점을 고려해 조리된 명절 음식 한 상을 홀몸 어르신 30여 분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 명절 음식은 떡국·나물·고기·과일 등 10가지로 꾸려졌으며,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전달됐다. 음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조리됐다. 강석봉 위원장은 “올 설엔 5인 이상이 모일 수 없는 정부 방침에 따라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정(情)을 나누고자 음식 한 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까운 이웃이 전하는 마음 한 상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이 연희동장도 “자체 사업이 위축되는 시기에 먼저 나서주신 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연희동이 나날이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0일부터 15일까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불특정 다중운집지역에 소방력을 근접배치하여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마련한다. 또한, 대형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 대비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 이원 영 기자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비상소화장치 주변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 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 32조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안 된다. 위반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이나 생활불편신고앱을 설치해 이용하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신고 접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앞 불법 주ㆍ정차 행위를 금지해 달라”며“개인의 편의를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우리 모두가 주변에 조금 더 신경 쓰고 혹시 모를 일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설은 새해의 설렘으로 가득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다.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나 많을 것이다. 이래서 고민이 생긴다. 바로 선물이다.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어떤 선물을 보낼 것인지 많이들 고민 하실 것이다. 요즘 시기에 딱 적합한 선물이 있다. 바로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단독⋅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각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 마다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시골의 많은 집들은 미비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재는 발생 후 초기 5분 이내가 가장 중요하다.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로도 소방차1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여러분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장비이다. 많은 분들이 소화기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 하는 방법은 모르는 것 같다.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말이다.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바로 인터넷으로 온라인 구매하면 된다. 대략 2만원 내외면 구매가능하고 단독 경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악취 기술진단제도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진단 업무를 대행하는 악취기술진단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 7개소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전문기관 등록제는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등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악취 기술진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2019년 도입되었으며, 현재 수도권에 7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공공환경시설은 5년마다 악취 기술진단 의무화(악취방지법 제16조의2) 등록요건 준수여부, 측정기기 관리실태, 진단결과 기록·보존상태 및 변경등록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악취 기술진단 전문기관 등록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채 안돼 제도 정착이 시급하다”라며 “앞으로 지도·점검 강화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와 간담회, 교육 등을 통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보급사업 지원체계 등을 알리는 자리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올해부터 스마트화 수준 향상에 따른 차등 지원체계로 개편됐다. 사업신청 방식도 상시 신청접수에서 3차례의 정기 모집 방식으로 변경됐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안내와 기업 간 제조 협력서비스 플랫폼 구축 운영사업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대면 라이브 플랫폼(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참여 신청 및 질문은 이메일(ara@itp.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032-260-0626~062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11~14) 동안‘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의 일환으로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 모두가‘마음은 멀리서, 희망은 가까이’에 동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가족공원은 설 연휴 4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홈페이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배달에 힘을 보탰다. 신 의장은 지난 6일 인천시 부평구 부흥로에 위치한 주안장로교회가 주최한 ‘2021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원도심 부평구 길주로 일대 차상위계층과 홀몸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 의장이 평소 다니는 주안장로교회에서 연탄 2만1천여 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증했다. 또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배달 장소를 분산해 연탄도 전달했다. 신 의장 역시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일부 교인들과 함께 3천여 장에 달하는 연탄을 손수 홀몸노인 등 주민들에게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연탄 배달 봉사가 70%나 줄었고, 이로 인해 경로당을 찾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노인들이 더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경로당을 찾을 때는 연탄도 그리 많이 소모되지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경로당이 문을 닫아 집에만 있다 보니 연탄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서 “몇 장 남지 않은 연탄을 보면서 걱정하던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2월 4일 문화예술교육에 기반한 동아시아시민교육 가치 확산을 위하여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부평구가 올해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됨으로써 학생들과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의 동아시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부평구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는 “부평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꾀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존중, 연대 및 공감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꾸준히 협력해 문화예술을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찾아가는 성평등 교실 ‘인천 에꼴제 프로젝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인천 에꼴제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된 학교에 전달하는 현판을 인천시교육청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내 성평등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19년 업무 협약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혐오 표현 등 주제로 교안을 공동 개발하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2시간씩 토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2019년 14교(112학급, 224시간)보다 더 많은 20교(130학급, 260시간)에 지원이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인천 에꼴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인권 정책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세미나·간담회 개최, 민관협의체 구축 등 양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등과 존중의 학교 성문화,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을 위해 민주적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