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컴퓨터 126대를 기증하였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었으나, 컴퓨터가 없어 정보 불균형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직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및 노트북과 노후 불용컴퓨터 126대를 모았다. 기증된 컴퓨터는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서 수리와 부품교체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컴퓨터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또 조립이 완료된 컴퓨터는 관내 컴퓨터 보급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며,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방문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생활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컴퓨터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순환을 선도하여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산운영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 등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동장 이덕호)은 지난 18일 인천 대한예수교 장로회 백향교회(담임목사 신승자)가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틈새 없는 가정 나눔결연사업으로 180만 원, 지정기탁 일시기부로 20만 원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승자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호 작전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백향교회에서 전해주신 온정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 소외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향교회는 꾸준한 현금 기부뿐만 아니라, 식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후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작전2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9일 ‘2021년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나섰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역에서 마을주민을 위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지난 2015년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부평구는 총 7개의 마을주택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마을주택관리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 대상 자력보수를 위한 생활공구 무료 대여, 주거약자 등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원도심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왔다. 구는 올해도 시비 3천만 원을 포함한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생활 공구 대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마을 환경정비 및 택배 보관 서비스 등에 역점을 두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마을주택관리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까운 마을주택관리소에 연락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주택관리소 현황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6일까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도 상반기 마을주택관리소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할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운영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SNS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하였다. 서포터즈는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총 5가지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스카우트, 환경기자단 등 미디어로 활동할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 예정이여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민 환경서포터즈 신분증 지급 ▲우수기사 원고료 지급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증 및 활동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자는 3월중 개별통지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시민 환경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시설운영에 대한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인천1·2호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7일 밤 9시부터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열차는 감축운행을 전면 해제하고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또한 변경된 열차운행 시각표는 공사 홈페이지와 각 역사에 공지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 1·2호선 감축 운행 및 막차시간 단축 등을 재검토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인천도시철도와 환승 연계되는 유관기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2월 14일 06시부터 수도권 3개 지역(서울·인천·경기)에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고 밝혔다. 2월 13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했고, 다음날(2월 14일)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2월 14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에 소재하는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특히, 인천지역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석탄발전 1‧2호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3~6호기는 상한제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도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도로 물청소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함께 평택시에 위치한 폐기물 소각시설을 방문한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동측청차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산단지역 불법배출 감시, 집중관리도로 관리실태점검 및 농촌지역 불법소각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인천시에서 추진한 ‘2021년(2020년 실적)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평가된 교통 분야는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사업별로 ‘교통안전 문화정착 시책사업’ 1위, ‘버스 정류소 관리·운영’ 공동 2위, ‘택시·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1위를 석권하며 개청 이래 교통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구가 추진한 ‘교통안전 문화정착 시책사업’은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교통안전 홍보·교육 ▲교통수단 안전점검 합동점검 및 특수시책 분야다. 인천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서구의 창의적인 홍보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홍보 활동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추진한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활용한 맞춤형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과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한 교통안전 달력 제작 등 제한된 여건을 극복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꼽았다. ‘버스 정류소 관리․운영’은 ▲행정역량 ▲시행계획 ▲사업성과 분야다. 서구는 인천시의 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대응과 자체 홍보사업 추진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강경은)은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10dlf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독서동아리는 성인 독서동아리 ‘책다독’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함께’이다. ‘책다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이다. ‘책함께’는 자녀를 위한 도서 선정과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함께 모색한다. ‘책다독’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책함께’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며 월 1회 사서가 참여하는 아동책 소개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은 관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으며 개인, 사회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리 회원 모집은 2월 15일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3월 10일부터 동아리별로 운영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420-659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채한덕)은 3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1 인문학 릴레이’를 운영한다. ‘인문학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도서관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동아시아 문화예술 산책’은 ‘아트 인문학’의 저자인 김태진 기업인재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인문학적 지식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627-8391)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5월 2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새로운 로고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티저 포스터는 올해로 4년째 함께 하고 있는 플락플락(flagflag) 스튜디오의 이경민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환대/화합/공존/존중/연대의 가치로 세상을 바라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시선을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울어진 알파벳 D는 주류 사회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D를 의미한다. ‘중심 사회’인 D를 중심으로 반대되는 컬러로 대치한 중심 사회의 주변부는 디아스포라 존재들로 가장 어두운 ‘그림자’이기도 하지만 가장 빛나는 ‘빛무리’로서 그려냈다. 기존의 디아스포라영화제 포스터가 소외된 이들의 모습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디자인으로 화제를 끌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중심 사회인 ‘D’와 그 주변에 퍼진 ‘빛무리’ 각각을 강조하면서도 경계 없이 퍼진 하나의 세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빛무리’의 낮과 밤을 담은 모션 포스터 형식을 시도해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소외된 주변에게 향하는 우리의 시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