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 응대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전에 녹취 안내를 따로 하지 않고 폭언이나 욕설을 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음 사실을 고지하고 수동으로 녹취했기 때문에, 각종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은 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한글도시 울산 중구입니다. 통화 연결 후에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 내용은 녹음되오니 폭언, 욕설 등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말이 나간 이후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된다. 통화 내용은 90일 동안 저장되고 보존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 당사자가 아니면 수사 목적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녹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중구 관계자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언어폭력 등을 예방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업무환경 개선 및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2022년 상반기‘찾아가는 취약계층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개 기관과 연계해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보소외계층인 기초학력부진학생, 저소득층 학생, 장애인, 치매 어르신이 있는 학교 및 기관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대상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초학력부진 두드림학교에서는‘그림책 테마 여행’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는‘북아트 글쓰기’등 3개 프로그램, 장애인센터 및 장애아어린이집 2개소에서는‘창의력 팡팡! 책놀이’등 3개 프로그램, 경증치매 어르신 대상의 기억학교에서는‘그림책과 기억 쏙쏙’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취약계층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기회가 확대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9일 동안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870여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오는 9일(토) 대서중 등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초졸 151명, 중졸 287명, 고졸 1,310명, 총 1,748명이며,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17명, 재소자 29명, 소년원생 31명이 포함되어 있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되며, 시험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당일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실시하여야 하므로 가급적 08:20까지 시험장 도착을 권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통제되므로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하여야 한다. 아울러, 엄격한 시험장 관리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험환경을 조성하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통신·전자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8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의 삶을, 돌봄·문화로 힐링’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일주일에 최소 1회 가정 방문해 요구사항을 파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 2회 하잠 둘레길 산책, 영화 감상 등 문화서비스도 지원을 통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한상준 삼동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선바위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 천상도서관)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윤미경 동화작가 강연’과 ‘미우 작가가 들려주는 1인 그림책 극장’ 및 ‘공기청정기 만들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유튜브 온라인 공연‘동화와 함께하는 집콕 마술쇼’와‘아크릴 나무 액자 만들기’, 울주천상도서관은‘보석십자수 회원카드 지갑 만들기’,‘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독서 명언이 담긴 독서대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체자 해방, 북큐레이션 등 도서관 이용을 더욱 즐겁게 해줄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바위도서관은 4. 7 부터, 옹기종기도서관은 4. 5 부터, 천상도서관은 4. 6 부터 접수이며, 참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지역의 복지 현안과 주민 욕구 반영을 위해 4년마다 조사원 방문 형식으로 실시된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12개 읍면 500여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인 만큼, 조사원들의 방문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은 8일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절토 사면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는 지난 2007년 완공됐지만 절토 사면 일부가 지속적인 침하 및 붕괴 위험을 보여왔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사면 안전성 검토를 실시,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패널식 옹벽으로 정비를 추진, 완료했다. 군은 또 기존 노후 보도와 곡선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등도 설치, 간절곶 스포츠파크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 완료된 현장을 방문한 이선호 군수는 “군민 안전과 밀접한 도로시설물은 무엇보다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위험 요소 제거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은 8일 남창 3.1운동 기념비 및 남창시장에서 ‘제103주년 기념 온양 4.8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송철호 울산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남울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오전 10시 남창 3.1운동 기념비에서 순국선열들을 위한 분향·헌화를 시작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한 시가행진과 각종 홍보 행사 등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호 군수는 추모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다시 한번 조국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 4.8만세 운동은 울산의 3대 만세운동(언양, 병영, 남창)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일어난 운동으로, 1919년 4월 남창 장날 지역의 애국지사들이 시장의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함께 독립 만세운동을 일으킨 사건이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을 위해 농어업인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공익수당은 지난 2021년 제정된‘울주군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하게 됐다.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또 2022년 1월1일 기준으로 2년 전부터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울주군에 있고,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실제 경영에 종사하는 농어가의 경영주가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5월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농가당 연 36만원의 선불카드가 5월 중 지급된다. 다만,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울주군은 지역 선불카드 지급으로 자금이 지역 외로 흘러나가지 않고 지역 내 소상공인 등에게 선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공익수당 지급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관련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