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산책로에 감성과 의미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물(통나무의자)을 고산지역 하천 산책로에 100여 개 추가 설치 중이다. 2021년 연말 진밭골길, 내관지길, 유건산 전망대길 등에 100여 개 상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추가로 제작되는 통나무의자에 새겨질 문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생문구 공모 후(257개 문구) 관계전문가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생각을 담는 길의 브랜딩에 적합한 문구 50개를 선정 했다. 자발적인 인생문구 제공에 대한 답례로 문구 제안자의 이름과 설치년도를 통나무에 함께 기록하는 등 참여와 소통이 있는 브랜딩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생각을 담는 길을 더욱 빛나게 하는 상징물인 통나무의자는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사색할 수 있는 감성적 매개체이자 친환경 아웃테리어 소품이며, 중간 중간 쉬어가는 ‘쉼표’가 되기도 한다. 아울러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유명 SNS 등에 생각을 담는 길과 연계해 많은 분들이 업로드한 포스팅도 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각을 담는 길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상징물을 다양하게 발전시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물품 및 용역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 한 제도이다. 남구는 2021년 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율 목표 1%를 훌쩍 넘는 2.44%를 달성했으며, 총 4억3천3백만 원을 구매해 대구시 8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활발한 홍보 및 구매를 위해 모든 부서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직업재활을 돕기 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에서는 대구 지역의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성 있는 경력 뮤지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신진 뮤지션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음원 발매 경험이 없는 뮤지션만 참여 가능한 싱글2 부문을 추가하였다. 정규앨범 1팀, EP 2팀, 싱글1 8팀, 싱글2 3팀으로, 총 14팀 27곡의 음반 제작을 지원하며,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합동 쇼케이스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재학(재직), 휴학(휴직) 중인 뮤지션으로 최근 3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3회 이상 공연활동을 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다. 단, 팀일 경우, 팀원의 50% 이상이상기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참가형태(솔로, 밴드) 및 장르 제한은 없으나, 음반제작 희망곡은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미발표 창작곡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신청은 오는 4월 22일 18시까지 신청서, 데모음원, 연주영상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자동차 검사 과태료의 부과 기준이 2배 상향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오는 4월 14일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여 교통사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 과태료가 2배 상향된다. 검사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에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째부터 매 3일마다 1만원씩 가산되던 것이 2만원씩, 그리고 검사지연 기간이 115일 이상인 경우 최고 30만원 부과되던 것이 60만원으로 부과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검사 기간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만료일 도래 이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허림 교통과장은 “자동차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옥선노인복지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올해 처음 개설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갖고 있으나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요양원장을 비롯한 3개 복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취업률 95%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해당 과정 외에 웹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관련 상담은 북구여성새일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양정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활동에는 북구청 환경미화원 봉사단체인 '청구회'와 서연이화 등불봉사회, 양정동 여성자원봉사회가 동참해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청구회는 집안 청소를, 서연이화 등불봉사회는 도배장판 교체작업, 여성자원봉사회는 집안 정리정돈을 맡았다. 주민 신고로 발굴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 세대는 독거노인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북구 관계자는 "1인 위기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위기가구 신고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견시 신고를 꼭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천곡동 945-1번지 일원 우방아파트와 연접한 달천공원을 도시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00년 3월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후 경작지로 방치된 해당 부지 8천910㎡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 생태쉼터·생태계류 등 친환경 요소를 도입한 생태휴식공간을 만든다. 잔디마당과 생태놀이터, 생태쉼터, 생태계류 등 생태요소와 화장실, 주민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인접한 산림과 어우러지도록 키가 크고 작은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심어 정원형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야간에는 과도한 조명으로 인한 나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높이 1m 이하, 밝기 12W 이하의 조명기구를 선택하고, 곤충 등 소생물 서식을 위한 돌무더기, 나무더미 등도 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7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공원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초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북구에는 현재 연암동과 양정동에 생태휴식공간이 조성돼 있고, 원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일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유천동·신당동 행정복지센터, 성서농협 본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여러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장소에 따라 최고 114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최고 50%까지 감면되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달서구에는 금번 설치를 포함해 21개소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진천동·신당동·유천동행정복지센터, 달서구청, 계명대 동산병원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올해 첫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설명회·컨설팅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기존 취·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설명회와 컨설팅을 준비했다.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기업별로 나눠 4월 12, 19, 26일 오후 2시에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진다. 대구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나서 기업 이해, 기업별 설립 요건과 절차,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추가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설명회 이틀 뒤인 14, 21, 2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실제 창업 연계에 도움 되는 세부 절차와 금융,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달서구는 4월, 1차를 시작으로 7월, 9월, 11월에도 설명회와 컨설팅을 추가로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내고 독창성 있는 서체 개발로 달서구만의 확고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전용서체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2종류의 서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종류의 전용서체를 개발했는데,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의 현실적 대안정책으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결혼친화정책을 브랜딩한 달서달링(Darling)체와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의 이미지를 상징한 달서힐링(Healing)체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온 서체개발은 경북대 디자인과 이경용 교수를 비롯한 디자인분야 전문가들의 외부자문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했다.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서체명 선정을 위한 장시간의 토론 끝에 달서달링체와 달서힐링체로 결정됐다. 달서달링체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결혼친화정책을 모티브로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의 형태를 자음“ㅊ”과“ㅎ”의 꼭지에 넣고 결혼의 가치인 행복과 동행의 의미를 서체형태에 반영한 제목용 서체이다. 달서힐링체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대표 장소인 월광수변공원과 수달 등의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