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공원 및 체육시설 20곳에 설치했다. 수성구는 2021년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공원 및 체육시설로 확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건소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공원, 체육시설, 운동장, 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주변에 설치하여 주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7개 반 32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거밀집지역 및 다중 이용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분무 및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시행 중이다. 최근 잦은 호우와 장맛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오는 9월까지 평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주간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장마철 전후 집중 기간 방역 활동 전개로 해충 발생과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정비하여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성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수시 모집 대비 컨설팅과 정시 모집 대비 컨설팅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상시컨설팅도 운영 중인데, 최근에는 신청·접수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모든 상담 인원이 모집되는 등 호응도가 아주 높다. 이번 수시모집 대비 진로진학컨설팅은 대구광역시 진학지도 협의회 소속 부장 교사를 상담교사로 위촉해 진행한다. 주말인 29일과 30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인당 50분씩 6회차로 이뤄지며, 평일인 31일은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1인 50분씩 3회로 운영된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 온라인 선착순이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험생은 면학을 우선 하는 마음과 의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다”라며, “환경적인 곤란함으로 혼란이 있었던 만큼 우리 재단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와 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형 상담체제를 확립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열린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에서 8개 종목으로 진행된 ICG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은 공식행사 총 연출 감독을 맡은 가톨릭대 김인호 교수의 자작곡이자 ICG 최초의 대회 주제곡인 ‘꿈을 향해 뛰어올라’ 밴드공연과 K-POP 등으로 선수들이 그간의 긴장을 풀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페어플레이상 시상, 차기 개최도시 멕시코 레온 소개와 대회기 전달 후에는, 2023년을 의미하는 20시 23분에 맞춰 “ICG 대구”를 다 함께 열띤 환호로 외쳤다. 대구시는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된 이번 대회의 최우선 목표를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로 정하고, 국가정보원,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행사장, 경기장, 숙소 등에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 대회기간 중에 가벼운 부상이 발생한 것 이외 특별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을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가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7월 21일, 7월 28일, 8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각 공연은 대구시향 예술감독 재공모 2차 시험인 면접 전형에 합격한 이종진, 백진현, 김광현 지휘자가 차례로 이끈다. 협연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수연, 조재혁, 박종화가 각각 호흡을 맞춘다. 우선 7월 21일 열리는 이종진 지휘자의 '특별기획연주회 I'은 ‘운명적 순간’을 부제로 한다.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을 완성한 베르디의 대표작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하게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극 중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다. 활발하고 색채적인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전통을 바탕에 둔 곡으로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대표작이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으로 차이콥스키 특유의 현란한 관현악법과 화려한 음색의 묘미를 선사한다. 일명 ‘운명의 동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이 개시된 급행9번 버스 환승을 칠곡경대병원역이 아닌 팔거역에서 승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급행9번은 북구 동호동(종점)을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팔거역을 차례로 거친 뒤 군위까지 운행되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팔거역이 아닌 칠곡경대병원역에 하차해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에서 승차하면 5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 팔거역을 거쳐 군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승객들은 10여 분 정도의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셈이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군위로 가는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할 경우 팔거역에 하차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안내문을 추가하는 등 도시철도와 버스 간 환승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버스 환승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군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7일, 다중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올해 치맥축제를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부서가 참여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치맥축제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 청취와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치맥축제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돼 철저한 준비로 치맥축제가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안전과 건강을 위해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9개 구·군, 대구식약청과 함께 냉면, 콩국수, 커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기차역,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냉면 전문점, 커피 제조·판매업체 등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등이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 콩국수, 아이스 음료 등 총 45건의 다소비 식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를 진행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고자 ‘제43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7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 문화상 ▲수상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이며, ▲수상대상자는 공고일(7월 11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자로서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서 각 분야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이면 된다.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43회를 맞은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 온 273명을 발굴해 시상해왔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7월 31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공모/모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기준 중 거주기간과 운전경력에 대한 요건을 완화해 개인택시 신규진입 기회 확대로 택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사무취급규정’을 개정해 7월 10일(월)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면허신청공고일(양도·양수 신청일) 현재 대구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했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의 청장년들이 개인택시를 하기 위해 시로 전입하더라도 1년을 기다려야 할 형편으로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된 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면허를 받으려는 자, 양수자 및 대리운전을 신청하려는 자는 면허신청공고일부터 과거 1년(운전면허 취득이후 시점부터 계산) 이상 계속하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양수할 수 있도록 거주규정을 완화했다. 또한 과거 면허신청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시에서 택시나 시내버스 또는 사업용 개인화물을 운전한 경력이 있어야 하던 것을, 시 소재 사업체에서 과거 1년 이상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