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협동조합위원회를 다른 위원회가 대체할 수 없게 독립적으로 구성, 운영하도록 하여 협동조합의 육성 및 지원을 하고자 '울산광역시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가 협동조합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현행 조례안의 규정을 삭제하고 협동조합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심의 권한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조례 개정이유를 밝혔다. 강 부의장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은 소관부처와 근거 법령, 사업의 목적, 조직구성, 운영형태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15명 이내)로 협동조합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회 환경변화에 맞춰 협동조합의 관련 사항을 전문성 있게 심의하여 조합원의 권익 향상 및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 등을 꾀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광역시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강대길 의원 외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피해가 증가하면서 울산 남구는 관내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2023년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증금 3억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원)이하인 무주택 청년(만19세~39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내)에게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원)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및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지원 숙소 등)에는 보증료가 지원되지 않는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으며,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9월경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구청 건축허가과 및 거주지 행복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 계약 경험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중앙기관 및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울산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국민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제7조 및 제17조에 따라 2019년부터 중앙기관 및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을 점검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울산 남구는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및 행복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많은 구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의식 제고·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추진하여 일상이 더욱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4일 오전부터 기상청의 “강풍·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기에 7월 14일 08:00부터 울산해역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하여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센터 웰빙사교댄스교실이 제4회 기장그랜드컵 전국 프로·아마·생활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포메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염포동 웰빙사교댄스교실 송원호 회장 등 10명은 지난 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염포동 웰빙사교댄스교실은 10년 이상 이어져 온 주민자치센터 강좌로,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갱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 남구청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최우수상, 제18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노력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부터 2023년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룡서당은 초등학생에게 예절교육 및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하고 있는 북구의 대표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학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하며,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사자소학 수업과 민요와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오전반 30명, 오후반 30명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96,070건에 26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정부의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 보다 낮은 43%(공시가격 3억 이하), 44%(3억초과 6억이하), 45%(6억초과)로 각각 조정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해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세부담이 줄어 들었다. 이번 재산세는 건축물과 주택 등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하며,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하거나 ARS,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카카오/네이버/페이코)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지역 초·중·고교가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울산지역 내에서는 이달 1일 반천초가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갔다. 반천초는 후관동 석면 천장재 교체, 냉난방기·조명시설 개선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방학을 일찍 시작하게 됐다.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는 18~21일 종업식을 하고 방학에 들어가 8월 16~25일 개학한다. 여름방학 시기가 가장 늦은 학교는 현대청운중으로 9월 1일부터 방학을 시작한다. 현대청운중은 본관동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로 방학 기간이 조정됐다. 개학은 10월 4일이다. 방학이 가장 긴 학교는 서부초로 81일이다. 서부초는 방학 기간에 급식소 증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학이 가장 짧은 학교는 현대중으로 1일이다. 현대중은 학년말 내진 보강공사와 화장실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어 12월 8일 종업식 이후 86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36일, 중학교 25일, 고등학교 20일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여름방학 전 수상안전사고 예방 요령과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 등 수상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교내 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7월 21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사한 클래식 선율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기획연주 ‘한여름 밤의 꿈’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내한하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한여름 밤의 꿈 서곡’은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 희극에서 영감을 받아 17세의 나이에 완성한 작품으로 요정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 연주와 당나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금관악기 소리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숲을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루스탐 한무르진이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는 당시 훌륭한 피아니스트로도 활약했기 때문에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단연 피아노협주곡으로 거론되는데, 총 4개의 피아노협주곡 가운데서도 피아노라는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 삽입을 통해 대중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 7,680개, 건물번호판 10만 3,133개, 기초번호판 1,698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로 총 12만 2,527개다. 조사 내용은 시설물의 망실ㆍ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1만 6,653개(13.6%)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훼손 4,992개, 망실 1만 152개, 시인성 부족 77개, 설치위치 부적정 65개, 표기내용 부적정 35개 등이다. 울산시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오는 11월까지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되고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의 경우 정비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구·군에 건물번호판의 재교부를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하여 주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