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전문가 및 시군 도시계획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40 대구권 광역도시계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상 최상위 계획으로 앞으로 경북도와 대구시의 장기발전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시군이 수립하는 도시계획에 대한 지침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대구·경북이 처한 상황에서 대구권 광역도시계획의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전문가 및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서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 전문가의 소견 발표 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권 조성 ▷기존 발전 축에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발전축 추가 등 부문별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또 신정부 출범 후 발표될 국정과제 등 광역계획권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이 나올 경우 계획에 반영해 나가기로 의견도 모았다. 향후 광역도시계획은 법령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청회 개최, 시장·군수 및 시·도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희망디딤돌 경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조흥식 공동모금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자립하는 보호종료 아동을 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매년 전국에 약 2400여명 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적ㆍ경제적 독립을 이루기에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은 만큼 사회 적응과 정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의 경우 보호시설에서 양육되는 아동의 수가 약 1600여명으로 매년 170여명의 아이들이 보호가 종료돼 시설을 퇴소하고 홀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과 공동모금회는 보호시설에서 나온 만18세부터 25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자립지원센터(희망디딤돌 센터)를 건립하고 주거 공간 제공,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사업을 추진하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신규 착수지구 7개소와 기본조사지구 6개소가 선정돼 국비 13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한 1975년 이후 최초로 사업비 1000억원을 돌파한 지난해 보다 236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이번 성과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것으로 그간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고 현지 확인 시 적극 대응해 이뤄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작물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는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에서 타작물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착수지구는 포항 내평지구 등 7지구로 총 519ha에 국비 775억원이 투입돼 올해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기본 조사 대상지구인 안동 안교지구 등 6지구는 총 631ha에 국비 5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20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660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304명, 포항 1148명, 경산 548명, 경주 410명, 안동 378명, 김천 268명, 칠곡 246명, 영천 225명, 영주 207명, 상주 123명, 문경 121명, 예천 120명, 울진 101명, 의성 89명, 청도 68명, 영덕 59명, 성주 52명, 청송 50명, 봉화 46명, 고령 32명, 군위 31명, 울릉 24명, 영양 1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93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626.3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구호 아래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인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는 오형범 씨로, 국내 최초 장애인 패션쇼를 기획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어버이대상에는 황광배 씨,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부문에 박선자 씨, 단체부문에 글로벌 제주사랑이 선정됐으며, 고(故) 강상회 씨와 양용석 씨가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복지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대정읍 장애인지원협의회 이정현 회장이, 제주도지사 표창은 강기택 씨 등 24명이 받았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일궈온 주역들과 함께해 더욱 기쁘다”며 “제주도정은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헌신이 오래도록 빛나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의 존엄과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장애인이 불편 없는 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올해산 첫 하우스감귤이 서귀포시 위미리 농가(대표 김한규) 과원에서 20일 출하됐다고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2019년· 2020년 4월 21일, 2021년 4월 19일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20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온도를 높여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였다. 올해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 고품질 감귤로 감귤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로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 가격은 ㎏당 1만 원 정도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올해 하우스감귤은 전년도 가을철 고온 등으로 화아분화가 원활하지 않아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하우스감귤 재배 농가는 “전년도 기상으로 인해 가온을 시작하는 시기가 늦어져 수확도 늦춰졌다”고 말했다. 또한 품질을 고려하지 않은 채 미숙 과실이 무분별하게 출하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 113마리를 20일 제주마방목지(5·16도로변)로 이동시켜 10월 말까지 방목 관리한다고 밝혔다. 제주마는 동절기(11~4월)에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에서 사양 관리되며, 하절기(4월 중순~10월)에는 제주마방목지에서 방목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마를 제주마방목지에 방목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보호·육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마방목지에서는 제주마의 안정적인 사양관리 및 체계적 보존·증식을 위해 2개(도로 북쪽과 남쪽) 그룹으로 나눠 방목하며, 방목기간 중 생산된 자마는 11월경에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도내 희망농가에 매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마방목지를 찾는 관광객, 도민들에게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운영하는 등 제주의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축산농가 기술교육 및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축산진흥원 강당 및 계류장에서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소 인공수정은 수소 가축의 정액을 채취한 후 이를 희석해 즉시 또는 동결 보존시켜 암 가축의 자궁 내에 주입해 수태시키는 기술로 가축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농장주가 직접 자가 인공수정을 하면 생산비 절감과 가축개량 촉진 및 번식효율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소 사육농가 대상 자가 인공수정 기술 교육이 무척 유용하다. 이에 따라 도는 번식생리 등 인공수정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일반기초이론과 암소 직장검사, 주입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 이론·실습 병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번식우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에 관심이 있는 양축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양 행정시 축산부서 또는 축산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기술교육,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지방자치단체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등에 따라 도로 위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을 침해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19년 4월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소화전 주변 등을 불법주정차 4대 금지구역을 지정하였고, 8월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였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일반도로 시속 50km, 보호구역과 주택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시행하였고, 지난해 10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등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사고 중 단일로 교통사고(교차로 내 및 부근 지역 교통사고 제외)는 도로상의 불법주정차가 주요 원인중의 하나인데, 최근 5년간 제주자치도의 단일로 교통사고 비중은 16년 46.9%, 17년 46.5%, 18년 43.5%, 19년 45.2%, 20년 44.9%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중은 16년 22.8%, 17년 23.1%, 18년 19.9%, 19년 22.6%, 20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존폐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의 임차료 부담을 경감하고, 여행업계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제주 여행업계 공유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상품개발 스터디, 마케팅 교육, 공모전 참가 등을 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에 공유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도내 여행사 41곳이 입주해 있다. 입주여행사에는 1인 사무공간 및 회의실·팩스·복사기 등이 지원되고, 컨설팅 등 마케팅 교육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입주업체뿐만 아니라 도내 전 여행업체 대상으로 4~6월까지 주 1회 시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 기초부터 사회 관계망(SNS) 매체별 기초·심화교육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업계에서는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매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유사무실 입주업체들은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으로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공모전에 선정되는 등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