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용종)는 지난 5월 2일 인천남동경찰서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10개소 대상 신규표지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초등학교 주변 약국, 식당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학교 밖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아동긴급보호소를 말한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총 43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중으로 신규표지물은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디자인블록(가로 90cm * 세로 60cm)이다. 주 이용자인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시안을 선정, 총 10개소에 설치 완료하였다.
동시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운영하여 운영자 대상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 등을 설명,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고 관내 초등학교 19개소 대상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및 이용 방법을 가정통신문 및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미 여성청소년계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民 · 警 · 學 이 면밀히 협력하고 아동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