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26일 (사)한국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에서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8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26일 개최된 (사)한국농촌지도자 함안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마련됐으며, 물품은 군내 저소득 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현도 회장은 “함안군 농촌지도자로서 함안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한다는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1대, 22대 회장을 역임한 윤상철 회장은 “함안군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이웃사촌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로서 함안군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