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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30년 숙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 대책 조속 추진해야!

 

[ 경인TV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13일 대구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시 30년 숙원인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 대책’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대구취수원은 구미산단 31km 하류에 위치해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순식간에 영향을 받게 될 수밖에 없고, 실제 낙동강 수계는 각종 유해화학물질 수질오염사고가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심각하다.


페놀사고(1991년), 다이옥산 사고(2004년, 2009년), 불산사고(2012년, 2013년), 과불화화합물 사고(2018년) 등 그동안 낙동강 수계 대구 취수원(매곡·문산)에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것만 9회에 달한다.


지난 6월 정부는 대구와 부산 등 낙동강 중하류 지역 취수원을 보다 안전한 곳으로 다변화 하는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을 의결하였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박완수 의원은 “대구시민 30년 숙원인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시 설득 등 대구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