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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따스한 손길로 전하는 엄마의 주방

직접 키운 순무 수확해 소외계층에게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여자중학교 학부모회 15여 명과 함께 ‘엄마의 주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학부모회는 학교 텃밭에서 키운 순무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엄마의 주방’ 프로그램은 강화군 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특별식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현영 학부모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가꾸고 나눌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 수요일 2시, 문예회관 1층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