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 중구는 7월 13일 중구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의 심폐소생술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져 실제 응급상황에서 적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구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홈페이지 접속 후 ‘보건소 무료교육 신청’에서 ‘중구보건소’를 선택하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시길 바라며, 구민이 안전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