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달성군 노인복지관은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지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된 녹색자금사업 ‘꿈의정원’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사업‘꿈의정원’은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우울지수가 높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등을 통해 우울지수를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우울 사전검사를 통해 선발된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6월까지 △정원가꾸기, △카네이션 만들기, △야외 숲 치유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달성군 노인복지관 김중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소와 심리적 기능을 회복하고 운동습관을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