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구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160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2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주민투표가 이뤄질 43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주민투표는 중구 주민은 누구나 모바일 또는 PC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구청 민원실(2층)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투표할 수도 있다.
7월 25일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투표 결과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구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7억원을 최종결정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