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해 실업검도팀 전체(27개팀 300여명)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구광역시 검도회가 준비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실업검도팀 전체가 참가하여 전문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 경기는 수원시청, 7인조 단체전 경기는 충남체육회가 우승했고, 여자 5인조 단체전 경기는 김해시체육회가 우승했다.
그밖에 개인전 경기에서도 3~6단까지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우승기가 별도로 전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대회가 달서구에서 개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과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을 격려하며, 멀리서 달서구를 방문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