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24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내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 안전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안정⸱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농업분야 26개사업, 임업분야 3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총 55억원의 예산을 정부·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재원이 확보되면 향후 스마트농업 테스트배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빅데이터, ICT 장비, 농업용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의 농가확산과 신소득 작목 재배농업인을 위한 스마트영농 체험장 및 첨단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조기 영농창업 활성화 및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2024년 농업⸱농촌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지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