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원주청원학교·북원여고·치악중 공통 통학로 개선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3개교가 사용 중인 통학로는 현재 도로 폭이 좁아 특수학교인 원주청원학교 버스가 출입하기 어렵고, 등·하교 시간 차량 집중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등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선공사는 북원여고와 치악중 옹벽을 안으로 들여 차선폭을 넓히고, 우회전 차선을 추가 개설해 차량이 원활하게 진·출입 가능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며,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손도헌 시설과장은 “공사 중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공통 통학로 개선공사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