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교통흐름 및 도심경관 개선을 위하여 천곡동 중앙로 일원 중앙분리대 가로수 교체에 나선다고 밝혔다.
왕복 6차선 도로로 인도변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가로수의 중복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도로 반대쪽 건물 등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목적지 찾기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로수로 인해 시가지 중심 도로가 협소해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겨울철 개잎갈나무 적설이 도로로 낙하하여 결빙시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경관 향상을 위하여 개잎갈나무 40주를 옮기고 소형의 둥근형 소나무(상록수) 또는 조경수를 식재하여 도로교통의 시각적 편리성 확보와 가로경관을 개선 해 나가는 한편,
중앙분리대의 개잎갈나무는 삼화동에 조성중인 파크골프장 조경용으로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가로수 관련 시민 불편 및 민원사항 해결은 물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