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함께 할 청소년문화기획단 “모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기획단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청소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자치기구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은 3월 중 관내 거주 및 소재 학교 재학 중인 만 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및 자치기구 추천을 받아 제2기 청소년문화기획단 ‘모꼬지’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청소년문화기획단 ‘모꼬지’는 지난해 제1회 청소년행복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3년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새로운 “청소년 행복 한마당”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모꼬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