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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정비사업 추진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위험 간판, 4월 14일까지 신청받아 6월까지 무상 정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1천5백만 원 예산으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무상 정비에 나선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토지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는 철거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간판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대상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강풍 등 재난·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정비사업은 2019년에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58개 업소 85개 간판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