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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만들어요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3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에 위치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3주간 옥천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율곡초등학교 일원을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하여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보호구역 내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 등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의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의무 위반 여부 등 유해 업소・물질・매체물과 관련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강릉 YWCA,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및 청소년 유관 시설이 합동으로 매주 활동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학기가 시작되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접촉할 우려가 커진 만큼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