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하수처리장 고장원인의 사전 방지를 위해 화장실 변기 내 투입금지 품목과 하수도 관리요령을 냉장고 등에 붙일 수 있는 자석 스티커로 제작하여 배부한다.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 등 투입금지 물품을 하수도에 지속해서 투입하면 배수설비(가정 내·외부 관로)가 막히고, 한파 지속 시에는 막힌 구간이 동결되어 오수 배출이 되지 않아 가정으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어 가옥주 불편 및 하수도 관리 비용이 증가되는 문제를 초래한다.
김해원 하수도 팀장은 “그동안 종이 홍보물로 제작하여 배부했으나,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냉장고 등 철재 재료에 붙일 수 있는 자석 홍보물을 제작하여 항시 볼 수 있어 하수도 유지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