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월군은 11월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영월군,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의료원, 8087부대, 한국전력공사 영월지사 등 16개 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구조활동 및 긴급복구에 13개 협업기능반과 유관기관간의 공조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훈련에 앞서 군은 지난 21일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간의 대응 역할을 점검 및 대응과정에서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