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철원군보건소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를 확대한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AI 케어로봇(다솜이) 건강지킴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된 서면 자등6리, 갈말읍 내대2리에서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어 갈말읍 군탄1리의 신청으로 추가 지원이 결정됐다.
AI 케어 로봇(다솜이) 서비스는 마을의 독거어르신 일상생활 관리 케어 로봇으로 여러 기능 중 말벗 기능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해주고, 위급상황 시 알람기능이 있어 다급한 상황에서 보건소 관리자나 가족에게 호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갈말읍 군탄1리는 AI 캐어 로봇(다솜이)를 20대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업무협약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마을사업은 주민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교량 역할을 맡는 마을의 대표자(이장)가 중요하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AI 케어 로봇을 통한 업무협약은 마을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 돌봄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써 의미 있다”며, “앞으로 건강지킴 마을을 더욱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건강한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