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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도,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 관리 총력전

추석 전 조기집행액 2,305억 원 (당초대비 574억원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8.24 발표한 “강원도 민생안정 및 물가대책” 시행과 후속조치를 통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에 나섰다.


우선, 민생안정 재정의 추석 전 조기집행 대책은 당초 1,731억원 보다 574억원 늘어난 2,305억원을 집행했다.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대급은 도·시군을 합쳐 총 1,642억원 규모의 자금신청이 들어와 추석 전 지급하고 있다.


채소·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고랭지 배추·무 비축물량 5,675톤을 출하했고 농업인에게 장려금 12억원을 지원했다.


농업인수당은 11개 시군을 통해 347억원을 지급 완료했고 나머지 금액(88억원)은 신청절차를 거친 후 우선 지급토록 했다.


강원·지역상품권은 9.1(목) 244억원(도 60, 시군 184)을 발행·판매완료했고 강원상품권 60억원은 9.5(월)부터 발행·판매 중에 있다.


다음으로 추석명절맞이 물가안정 관리 후속조치로 물가안정대책회의, 특별점검 등을 전방위로 추진했다.


도·시군·유관기관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8.29(월) 도 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기관별·시군별 물가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건설공사 하도급 계약에 대해 특별점검(8.22~9.2) 실시하여 건설 근로자 임금지급 및 부적정 계약을 중점 검검했고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상품은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은 이미 출시했고 일반 소상공인과 창업 소상 공인 대출상품은 자금을 확대(700억원)하여 10월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쓸땐 쓰고, 뺄땐 뺀다. 는 재정운영 기조 아래 낭비성 예산에 대해 절감을 하고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한편 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