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평창읍 하리 58-51일원(14만㎡)에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2일 평창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제출을 위한 사전절차로써, 22년 신청을 위하여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군은 “다시 도약하는 평창읍, 도시브랜딩 프로젝트 Happy!!하리”라는 비전으로 ▲지역 특화 거점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평창형 경관개선으로 지역의 자원을 특화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평창만의 강점을 살려 지역의 성장 동력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군은 9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179억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동안 평창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받길 바라며,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하여 평창읍만의 지역특화 모델을 구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