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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무더위 식히는 시청 광장 바닥분수 2년만에 ‘컴백’

춘천시청 호반광장 바닥분수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역 조치 이후 2년만에 가동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춘천시청 호반광장 바닥분수가 2년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춘천시는 29일부터 호반광장 바닥분수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 이후 2년만이다.


호반광장 바닥분수는 다양한 높이차의 직사, 곡사, 야간의 무지개색 조명의 경관형 분수다.


코로나19로부터 돌아온 일상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며,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청소 및 점검을 제외하고 두 달간 주 6일 운영한다.


다만 우천, 강풍 등 기상 조건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바닥분수 안전 점검을 통해 춘천시청을 올여름 최고의 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원한 바닥 분수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우리 시민분들과 많은 관광객이 기분 좋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