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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의 눈’으로 노선버스 꼼꼼하게 점검한다

4월 25일~5월 19일, 도내 모든 버스(873대) 대상 차량 청결 및 안전관리 상태 등 점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마다 실시하는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올해 처음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한다.


제주도는 도민,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에서 운행하는 버스 총 873대를 대상으로 4월 25일~5월 19일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169대(준공영+공영+관광지순환버스 보유차량 20%)에 대해 도민이 직접 점검 및 평가 하고, 그 결과는 버스 운송사업자의‘경영 및 서비스 평가’의 ‘일제점검’ 항목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민 참여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해 10월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 시 도민을 참여시켜 도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살피라”고 당부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일제점검의 주요 사항은 차량 내ㆍ외 청결상태, 노선번호 및 행선지 표지판 관리 상태, 안전장치(소화기, 비상탈출용 망치 등) 관리 상태 등이며, 제주도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을 지도하고 중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도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 2회 도민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안전운행 여부, 친절도, 차량 관리 상태 등을 점검 및 평가하고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에는 ‘도민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전 운수종사자가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는 제주도민의 발인만큼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운송사업자가 전 차량 정비ㆍ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청결 등 친절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