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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혈관 튼튼! 건강 튼튼! 이상지질혈증 건강 교실' 운영

환자 조기 발견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과 17일 양일간 ‘혈관 튼튼! 건강 튼튼! 이상지질혈증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다.

 

다만 식습관 개선, 규칙적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조절을 통해 충분히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해,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건강 교실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 요인과 합병증 ▲효과적인 관리법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을 낮추는 식단 구성법에 대한 전문 강의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혈압·혈당·4종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혈색소 검사 등 기초 건강 측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질환이어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