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8일,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무동 통장협의회와 연무동 환경관리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용연과 광교산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우수전과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여름철 기상이변이 빈번해 피해를 염려하던 차에 마을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있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무더위에도 오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연무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