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 10개소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할당량보다 적어 수원시가 온실가스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10개소(공공하수처리장·자원회수시설·광교정수장 등)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9만 1286t으로 총 할당량(19만 9584t)보다 8298t 적었다. 수원시는 2021년에 2022년도 배출권 1만 943t을 차입해 사용했는데, 지난해 잉여 배출권 8298t을 확보하면서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다. 수원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플라스틱의 분리 배출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공공하수처리장은 메탄가스 회수량을 늘렸고, 정수처리시설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상수도공급시설, 음식물 사료화시설은 시설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기업 등에 배출할 수 있는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여성의 고용 유지 안정화와 기업의 직장문화개선을 위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2023 W-ink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인천 관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 의 고용과 직장 내 일․생활 균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가린시스템, ㈜진솔인더스트리, ㈜서울화장품, ㈜엔엑스오 외 기업을 비롯한 인천 관내 30개 업체와 새일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2023년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추진 방향과 진행과정 등 여성의 고용 안정화와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참여 기업들은 여성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고용유지 등을 위한 내용 관련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내 여성의 경력 발전과 포용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회의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와 사례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과 더불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인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 하위직을 중심으로’는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등 사회복지직과 그 외 의료직, 기능직, 관리직 등 중 하위직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5월 기준 2천238명이다. 하위직 임금체계 연구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직은 선임 아래 직급으로, 신입부터 통상 만 3년 미만인 이들을 하위직으로 분류한다. 선임 제도나 승진할 수 있는 직책이 없는 시설은 수십 년을 하위직 사회복지직으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처우가 열악하다. 의료직과 기능직, 관리직 역시 사회복지사 직군과 비교해 하위직과 같은 수준의 급여, 대우를 받는 2~4급을 하위직으로 분류했다. 임금 기준은, 사회복지사는 9급 공무원 100% 수준으로 하고 관리직과 기능직은 사회복지사의 각각 96%, 93% 수준으로 잡았다. 서울시는 2018년 1~5급, 관리직, 기능직 등 7개 단일임금 체계를 만들어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연구회와 인천연구원은 지난 18일 인천연구원에서 “인천 바이오산업의 성장경로 특성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3차 세미나는 지역산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인천시 바이오산업의 성장 과정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산업연구원 김윤수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향후 바이오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윤수 박사는 향후 인천시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의약품 바이오산업의 민간주도 산업생태계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며, 민간주도형 바이오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산업성장·인재 양성 두 가지에 중점을 둔 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강조했다. 둘째,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의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바이오산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맞춤형 기업지원정책 발굴”에 필요한 바이오산업 맞춤형 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이 인삼약초 농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연작장해 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인삼약초 생산자재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8일까지지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및 사업비 배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수요조사 품목은 고온 피해방지 및 비가림을 위한 차광막과 유기농업자재, 볏짚, 유산균제 등이며,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피해 예방과 연작장해 방지에 필요한 생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내년도 인삼약초를 본 밭에 이식 또는 직파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사업비 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인삼약초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인삼약초 가격하락과 경영비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약초 재배농가들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정책연구“송도 트램계획을 고려한 인천타워대로~첨단대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방안 검토”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타워대로~첨단대로에는 중앙분리대 녹지공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운영 중이나, 2016년에 발생한 자전거 운전자의 사망사고로 인해 교차로 내 자전거 횡단이 전면 제한됨에 따라, 중앙 자전거 전용도로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다. 그리고 인천타워대로~첨단대로 일부 구간에는 송도 트램(노면전차) 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자전거 전용도로의 재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도 트램계획을 고려하여 자전거의 소통 및 이용자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상황과 트램계획을 반영한 4가지 대안에 대해 이동성(통행시간) 및 안전성(상충수: 도로에서 차량이 서로 부딪칠 경우의 수) 측면에서 교통 시뮬레이션(VISSIM)과 교통안전성 평가 프로그램(SSAM)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4가지 대안 가운데 모든 구간을 보도 측에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축하는 것이 자전거의 이동성 및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영양지수 확인하기’로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상반기 ‘아침먹자 캠페인’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으며, 총 355명이 참가해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하반기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은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며, 영양지수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의 식생활을 손쉽게 진단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균형, 절제, 실천 중 부족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 시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캠페인은 매월 초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영양지수를 확인해 종합 점수와 영역별 점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네이버밴드(100세 건강사랑방)에 가입 후 영양지수 확인하기 게시물 아래에 댓글을 쓰거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산군보건소를 태그하고 게시물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군 광시면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최익현선생묘)와 덕산면 원효깨달음길 2코스(독고개∼광천저수지) 일부 구간에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안내판 설치, 숲길·노면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숲길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포문화숲길 이용객이 자연을 느끼는 가운데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존성 등을 걷는 백제부흥군길 3코스는 올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 다시 재일동포》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동농기념사업회 강덕상자료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120년이 넘는 재일동포의 역사를 톺아보고자 기획됐다. 일본에 살고 있는 82만여 명의 재일동포는 한국 국적이나 조선적(朝鮮籍)을 가진 일본 거주자, 그리고 한민족 혈통을 가진 일본 국적자들로 재일조선인, 자이니치, 재일코리안, 재일한인 등으로도 불린다. 이런 다양한 명칭은 일본의 식민 지배와 한반도의 분단 등 역사의 굴곡 속에서 그들을 정의하기 어려웠음을 나타낸다. 재일동포의 궤적은 일본의 식민 지배부터 시작된다. 식민지의 조선인은 가난을 피해 내지(內地)라 불렀던 일본열도에서 힘들고, 어렵고, 위험한 삶을 살아왔다. 해방 후 다시 조선인이 되고자 희망했지만 광복된 조국에 정착할 수 없었고, 분단 되기 전 모국의 신분인 조선적(朝鮮籍)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칠 줄 모르던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은 제도가 됐고, 차별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카드뉴스 분야에서 ‘등산 중 국가지점번호 활용법’이 최우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분야 총 128건이 공모에 참가한 가운데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관련 전문기관의 1차 심사와 정부 온라인 소통 창구인 ‘온국민소통’에서 2주간 대국민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카드뉴스 분야에서 인천시 홍보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국가지점번호’란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기관·지역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해 산악·해안지역 등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주소정보의 하나다. 인천시에는 현재 1,24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등이 등산 중 다쳤을 때 스마트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