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8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2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각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일련의 대책이 건설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각 기관별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진다. 우선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활성화 및 추락사고 예방 대책 등 건설안전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서, 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현장의 기관별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에서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방안 및 건설근로자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와 업계, 근로자, 전문가들이 정부와 관계기관의 건설안전 대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추락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함께, 현장 정착 방안에 대하여도 자유롭게 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5월 14일까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래 27개의 유망 청년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청년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19세~45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가능자) 이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3개 사(社)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헬스 등), 창조산업 분야(확장현실, 영상, 1인미디어, 웹툰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분야(문화, 디자인, 환경 등) 총 3개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사무공간과 스마트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직접 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지역을 혁신하는 기술이 있다면, 도봉구 청년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 추진 기간 구는 폭염, 폭우 등에 따른 구민 피해가 없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 총 16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폭염 대책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실시간 대응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서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15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노약자,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책으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본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다양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대표 세대 공감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월간 사람책’은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과 함께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그동안 월간 사람책을 통해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정은혜 배우, 박준 시인, 김혼비 작가, 정우철 도슨트, 이지선 교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서 총 1,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만나는 등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월간 사람책' 강연은 11월까지 9월을 제외한 매달 1회씩 진행된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전수미 배우와 호조 디자이너(카카오프렌즈)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5월 우희준(카바디 국가대표, 특전사, 작가)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네이버 웹툰작가)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강북탐험대’를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탐험대’는 초·중등 마을 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강북구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탐방은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 연계코스는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강북창의체험버스가 운영되어 편의성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순국선열 추모, 태극기 손도장 찍기, 체험소감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의 ‘지역문화 전문 교육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욱 높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025년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성북구 여성단체 회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관내 특별 점검 관리 대상 화장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감시단은 지난 4월 18일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준비했다.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 기기 탐지 장비 사용법과 현장 점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성북구는 최근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동인관, 인문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5월 2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예술정보관, 이어령예술극장 등에서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승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연이은 국정 혼란으로 심화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1분기 목표’를 별도 설정하고,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에 힘쓴 결과, 구는 행안부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760억 원보다 90억 원 많은 850억 원(집행률 약 111.9%)을 집행했다. 특히 구는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741억 원을 집행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 효율성을 높인 결과이다. 또한 구는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복지플래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방문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5년 복지플래너 위기사례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한다. 그동안 방문상담에 대한 세부 지침이 부족하여 신규 및 저연차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점검 항목 및 유의 사항을 쉽게 정리하여, 주민센터를 비롯한 일선 복지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뉴얼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상담 체크리스트 분석 ▲통합사례관리 케이스 분석 ▲관련 실무자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매뉴얼에는 ▲방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인사 ▲외모나 언행을 통한 문제 파악 ▲10대 욕구(경제, 신체·정신적 건강, 안전 등)파악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수록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위기가구 집중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