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40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인 사업자, ▲법인은 무안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 소재지를 두어야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23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의료급여대상자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원된 보조기기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필요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재 실사용 여부와 대여 및 양도와 같은 부정 사용 점검, 작동 상태 및 방치 여부 등으로 부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고 조치와 함께 지원금 환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 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지원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전동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및 보청기 등 총 14종의 보조기기가 57명에게 지원됐으며, 약 57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함안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비용 현실화 등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리터(ℓ) 40원에서 60원(50%↑) △5리터(ℓ) 100원에서 120원(20%↑) △10리터(ℓ) 200원에서 240원(20%↑) △20리터(ℓ) 400원에서 480원(20%↑) △50리터(ℓ) 1000원에서 1200원(20%↑) △75리터(ℓ) 1500원에서 1800원(20%↑)이다. 종량제마대봉투 가격은 10리터(ℓ) 300원에서 360원(20%↑), 20리터(ℓ) 600원에서 720원(20%↑)으로 평균 20%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춘천시가 춘천시번영회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춘천시번영회 사무실에서 춘천시번영회(회장: 이승호) 주최로 춘천시번영회 정기총회 및 시정 현안 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도 직접 시정 현안 공유회 자리에 함께해 2024년 춘천시 주요성과와 시정 현안을 설명했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 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이다.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 대상 CCTV 신설과 축제·행사 개최 시 선제적 점검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침체 극복에 집중한다.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맞춤형 복지 기반 확충, 보건소 신축 등 공공보건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시정 현안에 대해 춘천시번영회도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함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4일 전주시청 내 전주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원콜센터는 천년전주 콜센터에 전화연결시 1차 응대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만 15만5,236건의 통화를 통해 시민의 각종 문의와 민원 해결에 힘쓰고 있다. 최용철 위원장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임산부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기수(기수 별 10회)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임산부들은 전문 요가 강사에게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고 출산 시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게 된다.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번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전화로 받는다.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신 중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천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의 설치·교체비를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상위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족,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면 대당 60만 원(총 60대)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 제품을 교체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각 가정의 구조나 설치 여건을 고려해 신청 전에 보일러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주택소유주 또는 세입자 등이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 ‘에코스퀘어’ 또는 사천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기억학교 운영개선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억학교 운영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최근 기억학교 운영 지침을 개정하면서 발생한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운영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학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운영 지침 개정에는 △기존 무제한 이용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이용기간 제한 △초로기 치매환자(45 부터 60세) 신규 대상 포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억학교 관계자들은 △운영 지침 변경의 촉박한 시행과 이에 따른 혼란 △기존 이용자들의 불안감 및 인지 저하 증상 심화 우려 △이용기간 종료 후 대체할 실질적인 지원책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기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보다 점진적인 지침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는 2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고성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자녀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참여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고성읍적십자봉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겨울방학 중 점심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짜장밥과 돈가스를 제공하며 소통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된 점심식사를 먹은 다문화가정 자녀 김○○(고성읍, 11살)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맛있는 점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고성읍적십자봉사회 박경희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군은 2월 14일 동외·영오하나·다솜어린이집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인 ‘쓰임 그 이상, 종이팩(우유팩)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임, 그 이상’은 동외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 영오하나어린이집에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말린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을 행정복지센터에서 종량제봉투로 교환 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실시했다. 참여한 기관에서는 올바른 우유팩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교환한 종량제봉투 100매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동외어린이집 원장 김도명은 “원아들에게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활동이다”라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활동으로 일상의 생활에서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