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임산부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기수(기수 별 10회)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임산부들은 전문 요가 강사에게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고 출산 시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게 된다.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번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전화로 받는다.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신 중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