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한부모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은 만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하며, 경남에는 1만 5,600여 세대의 한부모가족이 있다. 경남도는 한부모가족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맞춤형 지원체계 형성을 위하여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모·부자가정, 청소년한부모, 미혼모·부 등 다양한 유형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립 기반 형성과 심리적 안정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상담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자조모임 지원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립지원사업 ▲의료비지원사업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기준중위소득 63%이하(2인 기준 247만 원) 한부모가족에게 자녀양육비를 월 23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경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8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이번 연구회는 지역 청년인구 감소와 고령화, 정주 여건 저하 등으로 인한 지역 공동체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서부경남 거점도시로서 진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낯설게 느껴지는 ‘활력회복’이란 표현은 경상국립대학교 송원근 경제학부 교수가 주창하는 개념이다. ‘회복탄력성’을 뜻하는 회복을 강조하며 ‘지방소멸’처럼 부정적인 요소 대응 대신 효과적인 정책 개발 운용에 필요한 새로운 지역 간 격차 지표 개발, 관련 정책·재원의 통합적 운영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지방소멸이 논해진 일본에서도 ‘지방창생’이란 개념을 내세워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둔 바 있다. 연구회 대표는 박재식 진주시의원이 맡으며, 그 밖의 소속 시의원으로는 윤성관, 강진철, 김형석, 최민국, 최호연, 신서경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집중적인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지역 정주 인프라 개선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비롯해 지역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주간보호시설과 경로당 방문 및 장수마을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안 시장은 데이케어센터, 세경아파트경로당, 임천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폭넓은 노인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주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후원의 가곡동 장수마을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영민 종합사회복지관장은“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오늘 행사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로 기억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계속 이어가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마음을 항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은 지난 5월 8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양산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곽종포 의장은 개회식에 앞서 경기장 곳곳에서 훈련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양산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시·군별 선수단 입장, 공식 개회 선언, 축사, 성화 점화 등 순서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양산시는 18개 종목에 2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곽종포 의장은 “그동안 수많은 시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에 양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며 “양산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기량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열정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조백주, 여성회장 강미애)는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조백주, 강미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앞장서 헌신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온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말 위에서 보는 청보리와 작약은 어떤 풍경일까?” 오는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승마체험 행사를 통해 그 궁금증을 직접 풀어볼 수 있다. 함안군 승마공원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승마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승마가 처음인 내방객도 전문 인력의 안내와 안전장비 착용 하에 부담 없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말 먹이주기 체험(1,000원)도 함께 진행되어 동물 그리고 생태와의 교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말 조형물과 마차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 인증샷의 성지로 기대된다. 함안군 승마공원은 다양한 승마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에서 열리는 승마체험은 단순한 체험 그 이상이다. 푸른 청보리와 분홍빛 작약꽃을 배경으로 말을 타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푸른 청보리밭과 만개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승마체험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5개지구(산양1·2, 덕호1, 양지1·2)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이승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판사)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법무사, 지구별 토지소유자협의회장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계 설정에 대해 의견제출서가 제출된 토지 119필지와 사업지구 총 2,065필지의 경계 설정에 대해 현실 점유상태와 소유자 간 합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하게 되며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른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춤으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널리 알리는 어린이 홍보대사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3기’가 출발했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4월 29일 올해 교육생 및 참여 인력이 모두 모여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올해로 3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창원대학교 김태훈 교수의 교육 커리큘럼 소개를 시작으로, 연간 교육 일정 안내와 신입 단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꿈의 무용단 사천’ 3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93차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 회차는 11월 2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창작 공연 ‘과거로의 여행(가제)’으로 단원들이 배운 춤과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시의회 문순규·진형익 의원은 창원시의회가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8일,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의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을 선언하며 이를 공식 통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하이창원’은 같은 날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게 됐고, 이로 인해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서 창원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파행되거나 장기표류할 경우 하이창원은 대출 약정에 의한 자금을 상환해야 하며, 이는 곧 하이창원과 창원산업진흥원의 막대한 재정부담으로 직결된다. 현재 하이창원은 하루 약 2천만 원의 지연 이자를 부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연간 6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향후 법적 분쟁 결과에 따라 최대 1,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손실을 창원시가 감당할 가능성도 배체할 수 없다. 하지만 창원시는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고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공공가치학회(회장 박균열 경상국립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와 주한모로코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5월 8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본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다차원적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2020년 말에 결성되어 연 2회 영문학술지(Journal of Public Value)를 발간해 오고 있는데 오는 6월 말 학술지 9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세계의 모든 장르에서 공공가치의 문제를 탐구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학문 간 장벽을 넘어 학제간 접근을 지향한다. 한국공공가치학회는 사안의 중대성과 관련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한모로코대사관과 협력하여 두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주로 한국과 모로코의 상생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K-방위산업과 모로코와의 협력 경로 ▲한-영 소규모 협력에 대한 함의 ▲모로코의 우수 분야(자동차, 항공 및 재생에너지)를 고려한 모로코-한국 협력 전망 ▲위성 데이터와 AI 기반 평가를 활용한 모로코의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