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일원 산에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및 경산시대학생봉사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나무 3,000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한 사업으로, 대학생봉사단 연합활동을 통해 산불피해 및 숲 소실지역 조림활동을 하여 숲을 복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학생봉사단원 160여 명은 숲 소실지역에 3년생 참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이 연합한 대규모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경남도대학생봉사단원은 “처음 해보는 나무심기 활동이 힘들긴 했지만, 내가 심은 나무가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식재된 참나무는 산불피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경산 시민들이 가정에서 도토리 묘목을 1년 간 키운 후,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0일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전승 보존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존회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무형유산 복합 행정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했다.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에서 무형유산을 향유하고, 무형유산의 전승자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존회 관계자는 “전주에서 다양한 무형유산 전승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가야진용신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고, 국가무형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문화재청의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 종목으로 가야진용신제가 지정되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앞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폐교 후 이전되어 방치되고 있던 구)어곡초등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체험공간,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역량강화 공간,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조성 추진 중이다. 보다 연속성 있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올해 말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전 시범사업의 하나로 양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월 19일(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담당자 메일로 접수 받고 있으며, 강의계획서 등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강좌는 일반시민 대상의 ▲어린이 발레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웹툰(손그림·디지털드로잉) ▲MIDI(컴퓨터음악) ▲아나운서스피치 ▲어반스케치 6개 강좌와 가족단위 대상의 ▲가족도자기제작 ▲가족힐링합창 2개 강좌 ▲청소년모델 ▲청소년밴드 2개 강좌까지 총 10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양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유형 및 도서관 관종별로 선정된 도서관에 프로그램 운영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시각장애 부문에 선정됐으며, 양산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이며 ‘책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도서관 이용자 교육,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진행, 낭독극 공연 관람 문화프로그램 등 총 11차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독서지도 전문강사와 함께 민담집을 활용한 독후활동 연계 만들기 활동, 오디오북을 활용한 책 읽기, 낭독극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시민 정원사 8명과 함께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 옥상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 아리미아 꽃 축제를 대비하여 지역 사회에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정원사들의 능력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으며 옥상정원에는 화단 3개소와 포토존 1개를 완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지난 2023년에 30명이 참가해 80시간 동안 식물 관리 방법, 정원 설계, 전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후 창포원 주민 참여정원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시민정원사 8명이 정원 설계부터 식물 선정, 작업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옥상정원이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이번 아리미아 꽃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이 새롭게 단장한 옥상정원에 많이들 방문하시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민정원사과정 참여자를 5월 14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은 5월 24일부터 16주, 80시간의 과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3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4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재난안전산업 육성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2024년부터 3년간 10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난 유형에 특화된 제품·기술의 성능시험·평가·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진흥시설로 지정되는 2025년부터 2년간은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비 42억원(국비 21억원, 지방비 21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진·붕괴, 화재·폭발의 두 개의 재난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를 주관 연구기관으로 하여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하여 지진 안전성능 평가 시험장비를 구축하고 인증체계 마련,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양산시는 국내외의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다수의 인적·물적 피해가 건축물 내·외장재 및 설비 등의 비구조 요소 낙하물에 의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경상남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정에 나섰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도내 산업단지 중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전반의 활성화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전검토 조항을 규정했다. 산업입지정보시스템(2024. 3. 기준)에 의하면 국내 산업단지 1312개 중 경남은 209개소(국가 8, 일반 118, 도시첨단 2, 농공 8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경남 지역경제에서 산업단지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 역량강화, 근로자 문화복지 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정비, 교통·정주환경 조성 및 개선 등 산업단지를 둘러싼 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등 예산 확보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이다. 이 의원은 “경상남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업단지계획의 수립·승인에 관한 심의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건 심의는 물론, 농공단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FC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창원FC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K3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5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창원FC는 4경기 동안 총 11골로 연속 멀티득점을 했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골문을 단단히 지켜내 공수가 확실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태현찬, 전성진은 4경기 연속골로 득점 5위에 올랐고, 문슬범은 도움 5개로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또, 골키퍼 임채훈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수문장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4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창원FC는 올 시즌 준비가 다소 늦어져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이영진 감독 체제하에 여러 불안 요소를 극복하며 꾸준히 팀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상황에 따라 백쓰리와 백포를 적절히 섞어 활용하는 이영진 감독의 전술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승리에 따른 선수단의 사기 또한 높아져 리그 5연승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과 14일 2일간 올해 퇴직이 예정된 공무직 노동자, 임기제 공무원 등 총 21명에게 재취업지원 서비스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 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노동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말하며, 창원특례시에서는 퇴직 예정인 노동자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의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남행복내일센터에 위탁하여 실시했으며 생애 설계 수업과 100세 시대 자산관리 전략, 진로 목표설정 및 진료설계서 작성 등 노동자가 퇴직 후 미래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배종칠 인사과장은 “우리 시의 공무 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퇴직 예정인 노동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행사명과 표어 등에 외국어‧외래어 사용을 지양하고 알기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 ‘행사명 바로 쓰기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GSAT 2024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스마트 피쉬 팜’ 등 외래어와 외국어가 혼용된 지자체 행사명(사업명)은 어렵고 부정확해 시민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세종대왕 탄생일(5월 15일)을 맞아 공무원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해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우리말 행사명을 독려한다. 올해부터 국어진흥 업무를 맡은 공보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말을 사용한 창원시 행사명(사업‧정책명), 현수막, 표어, 홍보물을 접수해 10월 심사 후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본청과 5개 구청을 두루 돌며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 맞춤 보도자료 쓰기, 쉬운 우리말 쓰기 강의를 진행했으며 ‘한글날 기념 직원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개최했다. 최정규 공보관은 “외국어, 전문용어, 축약어로 된 정책이나 사업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민의 목소리에 크게 공감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